전자책에 오디오 기능까지…듣는 전자책 '크레마 사운드' 출시
상태바
전자책에 오디오 기능까지…듣는 전자책 '크레마 사운드' 출시
  • 조성호 기자
  • 승인 2016.10.13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스24와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등 국내 서점 3사가 설립한 전자책 전문기업 한국이퍼브가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사운드'(Crema Sound)를 출시한다.

크레마 사운드는 오디오 기능이 특화된 전자책 단말기로 국내 출시된 전자책 단말기 중 최초로 오디오 기능이 탑재됐다. 따라서 독서와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전자책을 읽어주는 TTS(Text-to-Speech)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TTS기능은 국영문 및 남녀 화자 선택,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단말기 양 옆의 좌우 넘김 버튼을 누르면 책장이 넘어가며, 별도의 전용케이스를 사용하면 전원 버튼을 누르지 않고 케이스를 열고 닫는 것만으로 On/Off가 되는 스마트 웨이크업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6인치 HD카르타 패널과 프론트 라이트가 탑재됐으며, 무게 180g, 두께 9.5mm로 휴대하기 편리하다. 1,700mAh 배터리와 8GB 기본 메모리를 갖췄으며 최대 32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예스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의 풍부한 전자책 컨텐츠도 장점이다. 문학, 경제경영, 인문, 장르소설, 만화 등 국내 최대 35만종의 ebook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5만종의 무료 콘텐츠도 제공한다. 와이파이 연결로 다운이 가능하다. 구매한 책은 물론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는 예스24, 알라딘 전자도서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크레마 사운드에 타 전자책 유통사의 뷰어를 사용자가 직접 설치하면 해당 서점의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열린서재 기능과 함께, PC와 연결하지 않아도 안드로이드 앱이나 사용자가 원하는 파일을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서 전자책 단말기로 바로 전송하고 설치해 열린서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파일 전송 앱 'Send to 크레마'를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열린서재를 이용하지 않아도 예스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의 전자책은 기본으로 이용 가능하다.

크레마 사운드는 각 서점 홈페이지에서 예약 판매를 실시하며 19일 정식 출시된다. 가격은 108,00=0원이며, 예약 판매 기간에 구매시 1만 원 YES포인트와 29,000원 상당의 전용 케이스를 17,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