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추석연휴 기간 중 사이버안전을 위한 '대국민 보안 10계명'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이 밝힌 '보안 10계명'은 '해야 하는 보안수칙'과 '하지 말아야 하는 보안수칙'으로 각각 5가지다.
반드시 해야 하는 보안수칙은 △개인정보유출 방지를 위한 택배 송장 분리 폐기 △백신·스미싱 차단 앱 설치 △스마트폰, PC의 운영체제·소프트웨어 등의 최신 업데이트 △스마트폰 잠금 설정(패턴, 지문인식 등)과 쉬운 비밀번호 지양 △'랜섬웨어'등 피해야 예방을 위한 중요 자료 백업이다.
하지 말아야 하는 보안수칙은 △문자, 이메일에 포함된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 클릭 △공식 마켓 외의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 △공공장소 등에서 제공자가 불분명하거나 보안 미적용 Wi-Fi 사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과도한 개인정보 공개 △P2P프로그램 등을 통한 불법 콘텐츠 다운로드다.
배승권 KISA 상황관제팀장은 "연휴를 노린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백신·스미싱 차단 앱으로 점검하는 등 이용자들의 보안수칙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ISA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디도스 공격과 악성코드 유포 등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피싱, 스미싱 등 전자금융사기에도 수사기관과 공조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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