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삼성SSD 슈퍼 스피드존' 체험 이벤트를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기존의 하드디스크와 삼성SSD를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PC사용률이 높은 대학생들이 SSD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0일, 숭실대학교에서 진행된 삼성SSD 퀴즈 이벤트에 참가한 학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체험관 포토존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한 참가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숭실대학교 고영우(22세)씨는 "평소 조별과제 및 각종 보고서 등으로 PC를 많이 이용하는 만큼 PC의 속도를 높여주는 SSD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일반 하드디스크와 삼성SSD의 속도차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삼성SSD의 빠른 속도에 대해 주변 친구들에게도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많은 대학생들이 이번 체험 이벤트를 통해 삼성SSD의 스피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고 그 성능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본격적인 SSD 대중화 시대에 앞장서 보다 다양한 접점에서 소비자들이 삼성SSD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 컴퓨터에 장착된 '삼성SSD 840 EVO'는 삼성만의 독자적인 터보라이트(TurboWrite) 기술을 적용해 대용량 파일 작업 또는 바이러스 검사 같은 간단한 작업 모두 기존 하드디스크 대비 최대 3배 이상 빨라지며, 소비전력 또한 매우 낮은 것이 특징이다. 라인업은 총 5개로 120GB, 250GB, 500GB, 750GB, 1TB로 구성돼 다양한 컴퓨터 환경을 지원한다.

 

SMART PC사랑 | 황수정 기자 hsio2@ilovep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