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는 B2 사이즈 인쇄를 지원하는 HP 인디고 10000 디지털 프레스(HP Indigo 10000 Digital Press)를 출시한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범위를 확대하고, 생산성을 개선한 HP 인디고 10000디지털 프레스를 통해 보다 폭넓은 디지털 인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한국HP에 따르면, HP 인디고 10000 디지털 프레스는 HP 인디고 제품군의 우수한 인쇄를 B2 사이즈 용지에 까지 구현할 수 있도록 해 디지털 인쇄의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다양한 이미지 크기를 B2 사이즈 용지에 최적화 후 인쇄할 수 있어 한 번에 많은 양의 페이지를 인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생산 워크-플로우 프로세스와의 호환성이 높아 전통적인 옵셋 인쇄 방식에서 디지털 인쇄 방식으로의 신속한 세대교체가 가능하다.
회사측은 지난 2012 드루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디지털 프레스는 전 세계 인쇄 업체 10곳에서 베타 테스팅을 거쳤다고 밝혔다. 이어 쿠리어(Courier), 퓨어프린트 그룹(Pure Print Group), 샌디 알렉산더(Sandy Alexander), 윙 헝(Wing Hung) 등의 베타 테스팅 업체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HP 인디고 사업부의 알론 바샤니(Alon Bar-Shany) 총괄 부사장은 “인쇄 업체들은 고객들에게 더 나은 품질과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어플리케이션을 다양화하며 역량을 확장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HP 인디고 10000 디지털 프레스는 이러한 시장 환경에 부합해 전 세계 인쇄 업체들의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PC사랑 조성호 기자 park7@ilovep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