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예측불가능한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 공개
상태바
한국MS, 예측불가능한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 공개
  • PC사랑
  • 승인 2013.03.08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7일 서울 청담동 엠큐브에서 Xbox 360 전용 블록버스터 타이틀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의 최신작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Gears of War: Judgment)’ 출시를 앞두고 개발자와 함께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19일 한글화 발매를 앞두고 있는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를 국내에서 처음 만나는 자리여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기대감을 받았다.
 
특히 타이틀 개발사이자 ‘언리얼 엔진’을 개발한 에픽게임스의 짐 브라운(Jim Brown) 수석 디자이너가 참석해 직접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의 개발 배경 소개 및 게임 특징 설명하고 직접 시연하는 자리 등을 마련했다.
 
저지먼트는 원작 ‘기어스 오브 워’의 14년 전을 배경으로 ‘로거스트’의 침공이 발생한 ‘이머전스데이’ 직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짐 브라운은 “저지먼트는 전범으로 군법 재판에 회부된 대원들의 증언을 토대로 게임이 진행된다”면서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로 전개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용자들에게 매번 새로운 경험을 주기 위해 ‘스마트 스폰 시스템’으로 같은 전장이라도 적들이 등장하는 패턴이 매번 달라지기 때문에 새로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크기변환_사본-DSC_6893.jpg

이날 짐 브라운은 국내 최초로 공개된 서바이벌 (Survival)모드와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에 최초로 도입된 멀티 플레이 모드 ‘오버런(OverRun)’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서바이벌 모드는 5명의 유저가 팀을 이루어 플레이하는 모드로 협력 플레이가 중요하다.
 
오버런 모드는 플레이어마다 ‘엔지니어’, ‘솔저’, ‘스카우트’, ‘메딕’ 등 다른 병과를 가지고 공격과 방어를 번갈아 하면서 승리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전혀 다른 몰입감을 제공한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의 특별 한정판 및 초회 한정판의 예약 구매 일정도 공개됐다. 특별 한정판은 6만 9천 800원, 초회 한정판은 5만 7천원이다. 특별 한정판에는 기어스 오브 워 1 토큰과 웹-웨폰 스킨, xbox라이브 3개월 골드 멤버십 이용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 사전 예약판매는 3월 12일 오후 3시 부터 3월 18일까지 신세계몰과 소프라노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약 구매자 중 2명을 추첨해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던 ‘기어스 오브 워3: 에픽 에디션’을 증정한다.
 
 
PC사랑 조성호 기자 park7@ilovepc.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