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이 새로운 Bamboo Stylus 모델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Bamboo Stylus feel carbon(뱀부 스타일러스 필 카본)과 Bamboo Stylus feel(뱀부 스타일러스 필)로 최신 윈도우8과 안드로이드 태블릿, 그리고 삼성 갤럭시 노트 10.1에서 사용할 수 있다.
Bamboo Stylus feel은 편안한 일반 펜 스타일과 자연스러운 펜의 느낌을 주는 형태로 고품질의 2가지 제품을 제공한다. 블랙과 화이트 색상 2가지로 출시되는 Bamboo Stylus feel은 금속 기반 재질이 포함된 스타일리시한 코팅 플라스틱으로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Bamboo Stylus feel carbon(카본 재질)은 실버와 블랙 색상으로 출시된다.
두 가지 펜 모두 화면 위에서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펜팁에 부드러운 코팅처리가 돼 있으며, 교체 가능한 펜팁은 제품박스 안에 추가로 포함돼 있다.
와콤에 따르면 펜에 적용된 ‘feel’ 기술은 Bamboo Stylus는 쓰는 동안 차원이 다른 압력 레벨을 재현해 낼 수 있으며, 자연스러운 펜 느낌을 완성한다고 밝혔다. 또 feel은 아이패드나 아이폰에 사용되는 펜처럼 터치 방식이 아니라 펜과 태블릿의 전자기파를 통해 작동하며 이는 태블릿과 펜 사이에 완벽한 유기성을 제공해 준다고 설명했다.
와콤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Feel 브랜드를 통해 보다 나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기대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1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PC사랑 박지성 기자 park7@ilovep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