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사랑] 소니는 다양한 고객의 성원과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영상 편집 툴 ‘베가스 프로 12’를 출시했다. 베가스 프로 12는 베가스 프로 11 사용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기존의 기능을 개선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프록시 파일 생성을 통해 스마트한 워크플로우를 구현하고, 다양한 NLE와의 프로젝트 교환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연속 편집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가스 프로 12에서 달라진 점은 세 가지다. 첫째, UI를 개선해 사용자로 하여금 새로운 기능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더욱 다양한 포맷 지원과 더불어 타 시스템과의 폭넓은 호환이 가능하게 됐다. 셋째, 시스템의 안정성과 성능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소니는 사용자의 목적 및 환경에 따라 ‘베가스 프로 12’와 ‘베가스 프로 12 에디트’ 버전으로 나누어 출시했다. 기존의 11 버전에서 업그레이드된 12는 기본 소프트웨어와 함께 DVD Architect 5.2, Newblue Titler Pro 1.0, Dolby Digital Professional 인코더와 오디오 플러그인이 포함돼 있다. 베가스 프로 12 에디트 버전은 여기에서 DVD Architect 5.2와 Dolby Digital Professional 인코더가 빠져 DVD 제작 빈도가 낮은 사용자도 베가스 프로 12의 기본 기능을 저렴한 가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기능과 사용자 친화적인 UI를 갖춘 베가스 프로 12를 출시한 소니는 10월에 개최되는 ‘48시간 국제 영화제’에서 우수 편집상을 수상한 두 팀에게 이 제품을 수여해 젊은 영화인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베가스 프로 12는 소니 코리아의 베가스 총판 대리점 ㈜Editioncue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메인 제품의 가격은 베가스 프로 12 836,000원, 베가스 프로 12 에디트 버전이 632,500이다. 전체 라인업에 한글 매뉴얼이 제공되며 정기 무료교육과 정품 사용자를 위한 지속적인 A/S 또한 지원한다. 제품 구입 및 서비스 지원에 대한 문의는 소니 코리아 베가스 프로 총판 대리점 ㈜Editioncue(1588-0379)를 통해 가능하다.

 

PC사랑 정환용 기자 maddenflower@ilovep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