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민트 색상의 사무용키보드, 체리 KC200 MX 저소음적축(MX2A) 화이트/민트 피씨디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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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민트 색상의 사무용키보드, 체리 KC200 MX 저소음적축(MX2A) 화이트/민트 피씨디렉트
  • 이백현
  • 승인 2024.02.05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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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백현 기자] KC200 MX는 지난해 체리가 ‘변형 백축’을 탑재해 처음 선보인 사무용 키보드다. 깔끔한 비키 스타일로 제법 판매량을 달성했는지 이번에는 신형 MX2A 스위치를 탑재한 제품을 출시했다. 화사한 색상의 사무용 체리 키보드, KC200 MX를 살펴보자.

 

 

제원

스위치: CHERRY MX2A 저소음적축(MX2A Silent Red)
키 레이아웃: 108(104+멀티미디이 4키)
키캡 재질: PBT
사이즈: 430x122x38mm
무게: 832g
케이블: 일체형 USB Type-A
LED 여부: 미포함(Caps Lock, Scroll Lock, Number Lock LED 존재)
부가기능: 전용 소프트웨어, 무한동시입력
AS 보증기한: 2년

 

*체리 KC200 MX는 블랙, 화이트/민트, 그레이/오렌지 3가지 색상이 존재한다. 리뷰 제품은 화이트/민트 색상이 적용된 제품이다.

 

환경을 생각한 패키징, 화사한 민트 색상

패키지를 열었을 때 가장 먼저 든 감상은 ‘친환경’이다. 제품을 감싼 포장, 선을 묶은 ‘빵끈’까지 모두 종이 소재로 되어 있어서 눈길을 끈다. 키보드 본체의 색상은 하우징의 화이트, 민트의 투톤 색상으로 깔끔하고 화사한 느낌을 준다. 키캡에는 PBT 소재를 번들거리지 않고 내구성을 기대할 수 있다.

 

제품을 감싼 포장이 전부 종이 소재다.
선을 묶은 ‘빵끈’도 종이 소재를 사용했다.
케이블은 USB Type-A 일체형으로 정중앙에 연결되어 있다.

 

하우징은 하얀색으로, 다섯 군데에 고무 패킹을 배치해 밀리지 않도록 했다.
숫자패드 위에 음량 조절 및 계산기를 불러올 수 있는 멀티미디어 키가 탑재됐다.<br>
숫자패드 위에 음량 조절 및 계산기를 불러올 수 있는 멀티미디어 키가 탑재됐다.
높이 조절 받침대는 2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두 단계 모두 고무 패킹 처리가 되어있다.

 

 

비키 스타일, 디자인과 유지보수에 이점

체리 키보드를 다룰 때마다 꼭 언급하는 ‘무보강 구조’가 이번에는 적용되지 않고, 대신 비키 스타일이 적용되었다. ‘비키’ 스타일이란 보강판 위로 스위치가 완전히 드러난 형태를 뜻하는데, 디자인적으로 예쁘고 무엇보다 먼지가 낄 틈새가 적어 청소가 용이하다. 보강판이 존재해도 스페이스 바를 연타할 때 빼고는 통울림을 크게 느낄 수 없었다. MX2A 저소음적축이 적용되어 타건 소음도 그리 크지 않았다.

스위치가 보강판 밖으로 드러나보이는 ‘비키 스타일’이 적용됐다.

 

키캡은 스텝스컬쳐가 적용되지 않았고 1자형으로 배치되었다.

 

신형 MX2A 저소음적축 스위치 탑재

체리 저소음적축(Cherry MX2A Silent Red)은 적축과 동일한 타입의 스위치로, 누를 때 스프링의 반발력 이외에 다른 힘이 작용하지 않는 리니어 구조를 가지고 있다. 키를 누를 때 소음이 발생하는 부근에 실리콘 구조물을 추가해 소음을 억제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신형 MX2A 스위치는 기존 MX 스위치에서 공장 단계 윤활, 배럴형 스프링 적용 등 기존 MX 스위치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키감을 향상시켰다.

MX2A 저소음적축의 경우 배럴형 스프링으로 키캡의 흔들림이 감소했으며, 저소음적축 특유의 서걱거림도 상당히 사라졌다. 키보드에 소음을 최대한 억제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이 추천할 수 있는 스위치다. 키압은 45cN으로 기존과 동일하며 다른 체리 MX 스위치에 비해서는 가볍다.

체리 저소음적축(Cherry Silent Red)은 적축에 실리콘 구조물을 탑재해 소음을 억제한 스위치다.
일반 체리 적축(Cherry MX Red)

 

전용 소프트웨어로 키매핑 등 기능, 체리 키는 미탑재

유통사 피씨디렉트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전용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으면 기존 키에 다른 입력을 적용하거나 매크로를 설정할 수 있는 ‘키 매핑’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 한가지 언급해야 될 점은 체리 MX 제품군에는 항상 있었던 ‘체리 키’가 없다는 점이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실행하거나 다른 키를 매핑해 사용하는 등 ‘체리 키’의 활용성은 높은 편이지만 일반 키보드의 F1과 혼동하는 경우가 있어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사용자도 존재했다. 기존의 ‘체리 키’가 불편하게 느껴졌던 사용자라면 체리 키가 없는 KC200 MX가 반가울 것이다.

 

이전 체리 키보드에 탑재되었던 ‘체리 키’. Esc와 F1 사이에 배치했었다.
체리 키가 빠진 KC200 MX

 

마치며

체리 KC200 MX는 풀 배열 키보드의 레이아웃을 유지하면서도 낭비하는 공간을 최소화한 체리의 사무용 키보드 라인업이다. ‘비키 스타일’, ‘풀배열’과 같은 요소에 매력을 느끼고 새로운 MX2A 스위치가 탐난다면 KC200 MX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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