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클래식 음악 감상에 특화된 앱 '애플 뮤직 클래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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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클래식 음악 감상에 특화된 앱 '애플 뮤직 클래식' 출시
  • 남지율
  • 승인 2024.01.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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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클래식 음악에 특화한 별도 앱인 '애플 뮤직 클래식'이 한국에 출시됐다. 애플 뮤직 구독자들은 추가 비용 없이 기존의 구독권으로 애플 뮤직 클래식 앱을 다운로드하고 즐길 수 있다.

애플 뮤직 클래식은 최적화된 검색 기능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클래식 음악 카탈로그에서 쉽고 빠른 레코딩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청취자들은 최고 수준의 음향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몰입감 넘치는 공간 음향을 통해 평소에 즐겨 듣는 클래식 명곡을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다. 애플 뮤직 클래식과 애플 뮤직의 만남은 클래식 음악 팬부터 입문자까지 모두에게 완벽한 음악 감상 경험을 선사한다.

애플 뮤직 클래식은 수백개의 엄선된 플레이리스트, 수천 개의 독점 레코딩, 깊이 있는 작곡가 소개, 주요 작품 소개, 직관적인 브라우즈 기능 등으로 궁극의 클래식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

애플의 애플 뮤직 및 비츠 담당 부사장인 올리버 슈서(Oliver Schusser)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음악을 향한 깊은 사랑에서 비롯된다"며, "클래식은 모든 장르의 음악에 기반이 돼주지만, 지금까지는 아티스트와 팬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스트리밍 서비스가 전무했다. 세계 최대의 클래식 음악 셀렉션과 최고의 검색 및 브라우즈 기능, 공간 음향을 활용한 최고의 프리미엄 청취 경험, 세계 탑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수천 개의 독점 레코딩 등을 갖춘 애플 뮤직 클래식 앱이 그러한 문제를 해결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애플은 많은 작품을 배출하는 전 세계의 클래식 음악 아티스트, 유명 클래식 음악 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애플 뮤직 클래식 출시 이후부터 청취자들에게 새롭고 독특한 독점 콘텐츠 및 레코딩을 제공한다.

랑 랑(Lang Lang), 힐러리 한(Hilary Hahn) 등의 해외 아티스트에 더해, 피아니스트 임윤찬, 손열음, 조성진이 애플 뮤직 클래식의 협업 아티스트 대열에 합류한다.

또한 베를린 필하모닉, 카네기 홀,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뉴욕 필하모닉, 파리 국립 오페라,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빈 필하모닉 등의 내로라하는 기존의 파트너 국제 공연장 및 오케스트라에 더해,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통영국제음악제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앱에서는 임윤찬, 손열음, 정재일, 조성진이 엄선한 독점 플레이리스트, 손열음과 에스메 콰르텟 (Esmé Quartet)의 클래시컬 세션과 더불어, 협업 아티스트 및 파트너 기관의 독점 콘텐츠를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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