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작아지고 더 강력해진 복합기, 삼성전자 잉크젯 플러스S SL-T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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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작아지고 더 강력해진 복합기, 삼성전자 잉크젯 플러스S SL-T1680
  • 임병선 기자
  • 승인 2023.08.16 09: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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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삼성전자 잉크젯 플러스S SL-T1670은 인쇄는 물론, 복사, 스캔까지 가능하면서 가격이 저렴해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복합기였다. 여기에 무한 잉크 기능까지 갖춰 유지 비용도 월등히 뛰어나 사용할수록 경제적인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이렇게 경제적이고 가성비가 뛰어난 잉크젯 플러스S SL-T1670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잉크젯 플러스S SL-T1680은 삼성전자 잉크젯 플러스S SL-T1670의 경제적이고 뛰어난 가성비를 이어받으면서 더 뛰어난 성능과 작아진 크기를 자랑한다.

 

 

슬림한 콤팩트 디자인

삼성전자 잉크젯 플러스S SL-T1680의 가장 큰 변화는 디자인이다. 삼성전자 잉크젯 플러스S SL-T1670도 기존 복합기와 비교해서 상당히 슬림해졌지만, 삼성전자 잉크젯 플러스S SL-T1680은 그보다 더 슬림해졌다.

삼성전자 잉크젯 플러스S SL-T1670은 내장형 잉크통을 적용해 기존 프린터 제품에 비해 약 15% 줄어든 크기를 지녔다. 삼성전자 잉크젯 플러스S SL-T1680은 삼성전자 잉크젯 플러스S SL-T1670보다 가로는 12mm, 높이는 11mm 작아져 전체적으로 7% 크기가 줄어들었다. 크기가 작아진 만큼 보다 좁은 장소에도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

디자인은 삼성전자 잉크젯 플러스S SL-T1670보다 직선 형태가 강조되었다. 특히 모난 디자인이 없기 때문에 보다 실용적이고 직관적인 설치가 가능하다. 이번에도 IF 디자인 어워드 2023 등에서 수상받는 등 매우 뛰어난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렇게나 작은 크기에 인쇄는 물론, 복사와 스캔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까지 높다.

전면에는 잉크 교체 시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 잉크통이 장착되어 있다. C(Cyan), M(Magenta), Y(Yellow), K(Black) 등 각 잉크통의 잔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K(Black)만 오른쪽에 따로 있었던 삼성전자 잉크젯 플러스S SL-T1670과 달리 삼성전자 잉크젯 플러스S SL-T1680은 왼쪽에 모두 모여있어 보기가 더 편해졌다.

 

매우 깔끔하고 슬림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하는 잉크젯 방식

프린터는 레이저 방식과 잉크젯 방식으로 나뉜다. 레이저 방식은 글자 번짐이 없고 오랫동안 문서 보관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도 잉크가 굳지 않으며, 빠른 인쇄 속도가 특징이다. 단점은 가격이 비싸고 컬러 표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인쇄 빈도가 낮거나 컬러보다 흑백 문서를 주로 출력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잉크젯 방식은 다양한 종류의 종이를 사용할 수 있고 풍부한 컬러 표현이 가능해 사진 인쇄까지도 가능하다. 크기도 레이저 프린터에 비해 작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하기 좋다. 대신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잉크가 굳을 수 있다. 따라서 인쇄를 주 3회 이상 자주 사용하고 흑백보다는 컬러 인쇄 위주로 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삼성전자 잉크젯 플러스S SL-T1680은 잉크젯 프린터로, 다양한 인쇄물을 출력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인쇄 속도도 이전 제품 대비 9% 빨라져 문서를 더 빠르게 인쇄할 수 있다. 출력 분량도 최대 3배 늘어난 월 3,000매까지 가능하다. 특히 검정 잉크는 안료 잉크를 사용해 번지지 않아 문서 출력에 좋고, 컬러 잉크는 염료 잉크를 사용해 이미지 출력에 좋다.

 

전면 위쪽에 조작 버튼과 현재 상태를 알려주는 디스플레이가 있다.

 

종이를 넣을 수 있는 급지대를 꺼낼 수 있다.

 

출력된 종이가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앞부분을 확장할 수 있다.

 

스캔대에는 A4 용지 정도는 충분히 올려둘 수 있다.

 

잉크통은 투명이고 외부에서 볼 수 있어 잉크가 얼마나 남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경제적인 유지 비용

프린터를 사용할 때 가장 걱정되는 것이 출력 유지 비용이다. 프린터 가격이 아무리 저렴해도 프린트하기 위한 유지 비용이 비싸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기 마련이다. 특히 잉크 카트리지나 잉크 가격이 비싸거나 동일한 잉크양으로도 별로 출력하지 못한다면 부담이 커진다.

삼성전자 잉크젯 플러스S SL-T1680은 뛰어난 성능만큼 출력 비용도 경제적이다. 5,000원 정도 유지 비용이면 하루 한 장 출력 기준으로 약 2(710)이나 출력할 수 있다. 영화 티켓 한 장 가격인 15,000원 정도면 약 510개월(2,130) 동안 매일 한 장씩 출력할 수 있어 유지 비용 걱정이 없다.(잉크 출력 매수 ISO/IEC24712 기준 테스트 결과이며, 잉크 출고가 13,000원 기준으로 산정함)

특히 삼성전자 잉크젯 플러스S SL-T1680은 잉크젯 프린터지만, 카트리지 교체 방식이 아니라 탑재된 잉크통에 잉크를 리필해서 넣는 무한 잉크 방식이기 때문에 유지 비용이 더욱 뛰어나다.

 

정품 잉크를 사용해 잉크통을 보충하면 된다.

 

앞의 덮개를 열면 헤드와 잉크를 주입하는 곳이 바로 보인다.

 

정품 잉크를 잉크통에 꽂아 넣기만 하면 손에 잉크를 묻히지 않고 손쉽게 넣을 수 있다.

 

잉크가 얼마나 충전되고 있는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쉽고 깔끔한 잉크 교체

잉크젯 프린터는 잉크 카트리지를 교환할 때 손에 잉크를 묻는 일이 발생한다. 아무리 깔끔하게 탈착하고 장착하려고 해도 손에 잉크가 묻는데 쉽게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비닐장갑 등을 끼고서 교체하게 된다.

삼성전자 잉크젯 플러스S SL-T1680은 쉽고 깔끔하게 잉크를 교체할 수 있어 손에 잉크가 묻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삼성전자 잉크젯 플러스S SL-T1680의 잉크통은 거꾸로 뒤집어도 잉크가 흐르지 않고 잉크샘 방지 노즐이 장착되어 있어 손에 묻을 걱정도 전혀 없다.

사용 중인 잉크를 모두 사용해도 삼성전자의 정품 잉크를 주문해서 잉크통에 채워넣기만 하면 그만이다. 카트리지 교체가 아닌 잉크 원액 리필이기 때문에 카트리지를 따로 버리거나 교환할 필요도 없어 편리하다.

 

프로그램에서 스캔 버튼만 한번 누르면 바로 스캔이 진행된다.

 

건담 프라모델 박스를 스캔한 이미지.

 

스캔한 이미지를 출력해 비교해 봤다.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보여준다.

 

 

마치며

삼성전자 잉크젯 플러스S SL-T1680은 뛰어난 가성비에 간편하게 사용하는 잉크젯 프린터를 찾는 사람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뛰어난 인쇄 품질에 빠른 속도의 인쇄, 자주 사용해도 부담 없는 유지 비용 등 일반적인 잉크젯 프린터보다 가성비가 뛰어나다. 여기에 인쇄뿐만 아니라 복사나 스캔 기능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다양한 활용도를 갖춘 잉크젯 프린터를 찾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제원

기본 기능 - 인쇄, 복사, 스캔
디스플레이 - 1인치 아이콘 디스플레이
메모리 64MB
운영체제 - 윈도우 10/11
전원 - 100-240V
소비전력 2.6W(대기 중), 0.98W(슬립 모드)
최대 소음 6.4B(A)
크기 434.66x361.53x157.26mm
무게 5.03kg
권장 사용 온도 범위 - 5~40
월 최대 출력매수 - 3,000
인쇄 속도(흑백) - 분당 22
인쇄 속도(컬러) - 분당 16
인쇄 해상도 - 최대 4800x1200dpi
양면 인쇄 - 수동 지원
복사 속도(흑백) - 분당 22
복사 속도(컬러) - 분당 14
복사 해상도 - 최대 1200dpi
여러 장 복사 - 최대 99
스캔 해상도 - 최대 1200dpi
급지 용량(표준 용지함) - 최대 100
급지 지원용지 종류 - 일반 용지, 포토 용지, 봉투, 인화용지(Glossy, Matte)
급지 지원용지 규격 88.9x127mm ~ 215.9x355.6mm
급지 지원용지 무게 - 60g/~ 90g/
잉크 카트리지(블랙) - INK-K610(최대 6,000)
잉크 카트리지(컬러) - INK-C/M/Y610(최대 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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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철 2023-09-02 19:38:43
HP에 팔아 먹은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