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 편의성 극대화한 스윙도어 케이스, 마이크로닉스 마닉 GM4-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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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 편의성 극대화한 스윙도어 케이스, 마이크로닉스 마닉 GM4-윙
  • 이백현
  • 승인 2023.07.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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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백현 기자] 마이크로닉스의 최신 PC 케이스, 마닉 GM4-윙은 3면에 강화유리를 채용해 그 투명함이 매력이 되는 케이스다. 또 손나사 없이 열리는 4개의 스윙도어는 유지보수의 편의성을 극대화해준다. 마닉 GM4-윙을 살펴보자.

 

 

좌우 및 아래로 열리는 4개의 측면 스윙도어

마닉 GM4-윙의 가장 큰 특징은 양 면에 위치한 4개의 스윙도어다. 강화유리 부분은 좌우로, 하단 메쉬 부분은 아래로 열린다. 강화유리 한쪽에는 열기 쉽도록 금속 손잡이가 배치되었고, 메쉬 부분은 강화유리 쪽을 먼저 연 다음 아래로 잡아당기는 방식이다.

 

자석으로 부착되는 스윙도어 4개로 높은 조립 편의성을 제공한다.
오른쪽 측면 패널은 불투명한 타입의 강화유리로 선을 가리면서 디자인적 일체감을 준다.
금속 손잡이로 쉽게 스윙도어를 여닫을 수 있다.

 

 

스윙도어 방식의 측면 패널 유지보수에 있어서 다양한 이점을 준다. 대부분의 케이스는 상단 패널을 먼저 제거해야 하거나 손나사를 풀어야 측면 패널 분리가 가능하다. 이럴 경우 케이스를 놓는 위치에 따라 선을 보두 분리하고 케이스를 바닥에 내려놓은 뒤에야 측면 패널을 제거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GM4-윙은 그 자리에서 측면 패널을 쉽게 분리할 수 있으므로 메모리 교체, 재장착 등 간단한 유지보수작업이 매우 편리해진다.

 

강화유리 패널을 먼저 열고, 메쉬 패널을 잡고 아래로 당기면 메쉬 패널이 열린다.

 

메쉬 패널 도어를 열면 3.5, 2.5 겸용 드라이브 베이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또한 쉽게 여닫을 수 있으므로 핫스왑에 가까운 저장장치 교체가 가능하다.

 

메쉬 패널 안쪽의 드라이브 베이

 

 

먼지필터의 경우 상단에 자석 방식, 하단에 슬라이딩 방식으로 장착되어 쉽게 분리된다.

 

그래픽카드 400mm 지원, 메인보드는 E-ATX까지

마닉 GM4-윙의 또 다른 특징은 확장성인데, ATX를 넘어 E-ATX 규격까지 메인보드까지 장착 가능하다. 또 길이 최대 400mm인 그래픽카드까지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를 안정적으로 지지하기 위한 그래픽카드 지지대가 제공된다. 단 E-ATX 메인보드 장착시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포함된 부속 패널을 분리해야 한다.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일체형 그래픽카드 지지대가 제공된다.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접어둘 수 있다.

 

쿨링팬도 최대 11개까지 구성할 수 있다. 120mm 쿨링팬 기준 전면 3개, 상단 3개, 메인보드 옆 2개, 파워 장착부 위 2개, 후면 1개 구성이 가능하다. 또 최대 쿨링팬을 6개까지 연결할 수 있는 쿨링팬 허브가 제공되므로 메인보드 팬 커넥터를 여유있게 사용할 수 있다. ARGB 120mm 쿨링팬이 전면에 3개, 후면에 1개 기본 제공된다.

 

ARGB 팬이 전면에 3개, 후면에 1개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된다.

 

마치며

마이크로닉스 마닉 GM4-윙은 조립 및 유지보수 편의성이 특히 돋보이는 케이스다. 또 메쉬와 강화유리를 사용한 디자인에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가격은 6월 22일 오픈마켓 기준 9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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