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브랜드 해외시장 확대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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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브랜드 해외시장 확대 속도 낸다
  • 이철호
  • 승인 2022.10.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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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의 글로벌 게이밍 브랜드 '위즈맥스(WIZMAX)'의 다양한 제품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일본 시장에 진출한 PC케이스, 위즈맥스 GM1-트랜스폼.

우선 미들타워 규격의 PC 케이스, GM1-트랜스폼(TRANSFORM)이 위즈맥스 브랜드를 품고 일본에 진출했다. 마이크로닉스는 일본 전역에 PC 및 관련 제품을 유통하는 링크스 인터내셔널과 공급 계약을 맺고 GM1-트랜스폼을 공식 출시했으며, 일본 전국 PC 부품 대리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GM1-트랜스폼은 확장성과 공기 흐름을 고려한 냉각성능 확보 등이 특징인 미들타워 PC 케이스다. 전면과 후면에 120mm 냉각팬 4개를 배치해 공기가 최적의 상태로 흐르도록 설계했으며, 측면에 강화유리를 배치해 튜닝 효과를 강조했다. 케이스 상단에 USB 단자 3개로 외부 장치 연결성을 강화하는 것 외에 먼지 필터를 상단과 하단에 각각 배치해 이물질 유입을 최소화했다.

필리핀 카레라 쇼룸에 전시된 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게이밍 기어.

동남아와 남미 시장 진출도 본격 진행됐다. 필리핀에서 자동차와 패션 등 폭넓은 분야의 유행을 이끌기 위한 쇼룸으로 유명한 카레라(KARRERA)에 체험존을 마련해 소비자와 만나기 시작했으며, 에콰도르 대형 유통사 중 하나인 맥시텍(MaxiTec)과도 공급 계약을 맺고 시장 진출에 나섰다.

필리핀은 게이밍 기어와 PC 케이스, 파워서플라이 등 주력 제품군 대부분이 공개됐고, 에콰도르에서는 젊은 게이머를 공략할 게이밍 기어 제품들이 출시됐다. 위즈맥스 게이밍 기어는 게이밍 경험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 외에도 화려한 개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파워서플라이는 국내는 물론이고 까다로운 해외 지역을 최대한 고려해 높은 안정성과 출력 효율 등을 제공한다.

마이크로닉스 디자인센터에서 개발한 게이밍 마우스, 위즈맥스 메카 ZM-1.
마이크로닉스 디자인센터에서 개발한 게이밍 마우스, 위즈맥스 메카 ZM-1.

미국 시장에서는 소비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아마존 인증 리뷰어로 활동 중인 닉네임 퍼스닉키티(Persnickety)는 메카 ZK1 게이밍 키보드에 대해 "인체공학적으로 매우 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손목 받침대 크기가 적당하고 제자리에 고정이 잘 되어 있어 편하게 사용하고 있다. 내가 가지고 있던 기계식 키보드 중 가장 조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닉네임 테크러버(TechLover)는 워프 실드 H M.2 SSD 방열판에 대해서 "NVMe 드라이브용 방열판이 필요해 구매하게 되었다. 사실, 기대를 전혀 하지 않았으나 제품 모양이 너무 좋았고 두꺼운 알루미늄과 패드가 좋았다. 내가 전에 사용하던 다른 제품과 비교해 보았을 때 제품의 퀄리티는 훌륭했다. 이제는 다른 제품을 사용할 수가 없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마이크로닉스는 다양한 제품을 해외 시장에 출시, 대한민국 게이밍 기어의 특별함을 꾸준히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현민 마이크로닉스 대표는 "우리나라 게이밍 기어도 해외 시장에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위즈맥스 브랜드로 해외 유명 브랜드와 당당히 경쟁하는 것과 동시에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 선택지를 계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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