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겨울철 집콕 생활 위한 추천 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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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겨울철 집콕 생활 위한 추천 가전
  • 이철호 기자
  • 승인 2021.01.11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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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대비하라!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가 다시금 무서운 속도로 퍼지고 있다. 한때 일일 확진자 수 1,000명을 돌파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은 어느 정도 지나갔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안 그래도 날씨도 추운 마당에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기도 겁나니 너무나도 무섭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자연스레 집에 머무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는 추세다. 이렇게 강제로 '집콕' 생활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집안일을 돕고 실내를 깨끗이 해주는 가전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무료한 생활에 활력소가 되어줄 TV 등의 영상가전도 인기다. 그렇다면

더 편리하고 안전한 겨울철 집콕 생활을 도와주는 생활가전, 그리고 집에서도 영화, 게임 등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영상가전으로는 어떤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을까? 한번 살펴보자. 가격은 1월 11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이다.


집 안을 영화관으로 만들어주는 스마트 TV

2020년 10월 9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에 따르면, 2020년 3분기 전 세계 TV 출하량은 6,205만대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2.9% 증가했다.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넷플릭스 콘텐츠나 TV 프로그램을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TV를 교체하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에는 60인치를 넘어 70인치 이상의 대형 TV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20년 70인치 이상 TV의 시장 규모는 전년보다 3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화질 콘텐츠를 더 생생하게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라 볼 수 있다.

만일 TV를 교체할 예정이라면 더 넓은 화면의 스마트TV를 선택해보자. 특히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 TV가 인기다. 이와 같은 TV에서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유튜브나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등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안드로이드 TV 전용 앱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더 좋은 화질의 TV를 원한다면 어떤 회사의 패널을 사용했는지, 4K UHD(3840x2160) 해상도와 HDR을 지원하는지를 살펴보자. 화면을 감싼 베젤이 얇아 몰입감이 우수한지, 뛰어난 디자인으로 거실에 배치해도 부끄럽지 않은지도 살펴보면 더욱 좋겠다.

Editor's Pick
더함 우버 U751QLED SMART HDR 크롬캐스트
약 1,299,000원(스탠드) / 약 1,449,000원(벽걸이)

최근에는 스스로 빛을 내는 퀀텀닷(Quantum Dot) 기술을 적용한 QLED TV가 더 선명한 화질과 몰입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더함 우버 U751QLED SMART HDR 크롬캐스트는 100만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에 75인치 대화면과 QLED의 고화질을 모두 제공한다.

이 TV의 가장 큰 특징은 퀀텀닷과 IPS 패널을 결합한 것에 있다. 기존의 QLED TV는 VA 패널에 퀀텀닷을 적용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더함 우버 U751QLED SMART HDR 크롬캐스트는 색감이 좋고 시야각이 넓은 LG IPS 패널에 퀀텀닷을 적용해 상하좌우 178°의 넓은 시야각과 10bit 컬러, NTSC 100%의 우수한 색 재현율을 보여준다.

또한, 4K UHD 해상도에 고정 명암비 1100:1, 동적 명암비 100만:1로 더 또렷한 화질을 지니고 있으며, HDR10도 지원한다. FHD 영상을 4K UHD로 영상화시키는 리얼 비디오 업스케일링 기능을 지원하며, 크로마서브샘플링 4:4:4로 PC처럼 선명한 문자 가독성도 제공한다. 여기에 MSD 6886 칩셋 덕분에 반응속도도 아주 빠르다.

블랙메탈 베젤을 채택한 것 또한 장점이다. 이 베젤은 기존의 실버 베젤에 비해 빛 반사가 적어 영상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눈의 피로는 줄여준다. 또한, 스크래치에 강해 패널이 쉽게 손상되지 않고 유지보수가 간편하며, 지문이나 얼룩이 묻지 않아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OS 9.0을 탑재한 더함 우버 U751QLED SMART HDR 크롬캐스트는 TV 전용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3,000여개의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넷플릭스, 유튜브 등의 OTT 서비스를 원활히 즐길 수 있고 구글 어시스턴드를 통해 IoT 가전도 컨트롤할 수 있어 스마트홈을 구축하는 데도 적합하다.

정리하자면 더함 우버 U751QLED SMART HDR 크롬캐스트는 놀라운 화질의 75인치 4K UHD 퀀텀닷 IPS 디스플레이로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게임 등을 더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는 스마트 TV다. 심플한 디자인에 안드로이드 OS도 지원해 스마트홈을 위한 스마트 TV로도 좋다. 저렴한 가격에 고화질 TV를 장만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나 대신 집 안을 깨끗이 해주는 로봇청소기

요즘에는 청소기를 들고 집 안을 바빠 돌아다니며 청소할 필요가 없다. 알아서 바닥을 깨끗이 해주는 로봇청소기가 있기 때문이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2020년 12월 들어 로봇청소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35%나 증가했다.

로봇청소기의 경우 먼지만 빨아들이는 제품도 있고, 물걸레용으로만 쓸 수 있는 제품도 있다. 물론, 둘 다 가능한 모델도 있다. 기왕이면 흡입과 물걸레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제품이 좋을 것이다. 배터리가 오래 가고 길도 잘 찾는 제품이라면 더할 나위가 없다.

로보락 S6 MAXV / 약 654,000원

듀얼 카메라와 딥러닝 기반 사물 인식을 통해 장애물에 막히는 일 없이 효율적인 청소를 해내는 로봇청소기다. 최대 2500Pa의 강력한 흡입력으로 집안 내 미세먼지를 잡아내며, 각 공간에 알맞은 걸레질을 모바일 앱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 카메라를 통해 외출한 상태에서도 집을 둘러볼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로봇청소기가 캡처한 모든 이미지는 즉시 삭제되므로 보안 걱정도 없고, 5,200mAh의 넉넉한 배터리도 갖췄다.


소중한 내 옷을 위한 의류관리기

코로나19 때문에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옷에 묻은 미세먼지는 물론 세균과 악취도 제거해주는 의류관리기가 인기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3분기 의류관리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6%까지 치솟았다.

의류관리기를 구매할 때는 상의/하의를 최대 몇 벌까지 관리할 수 있는지, 어떠한 방식으로 옷을 깨끗이 하는지 등을 살펴보면 좋다. 디자인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최근에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집안 인테리어를 살려주는 가전이 인기인데, 그 중심에 의류관리기가 있다.

LG전자 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 / 약 1,590,000원

미스트 베이지/미스트 그린 2가지 컬러로 부드러운 감성을 살린 디자인이 돋보인다. 분당 최대 200회 움직이는 무빙행가 옷을 직접 흔들어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물을 그대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으로 유해 세균, 바이러스, 집먼지 진드기, 악취 등을 없앤다. 여기에 특허 받은 저온제습 건조로 습기를 제거해 언제나 깨끗하고 산뜻한 옷을 입을 수 있다. 바지선을 제대로 잡아주는 바지 관리기도 마음에 쏙 들 것이다.


음식물 쓰레기 걱정 없애주는 음식물처리기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직접 요리해 저녁상을 차리거나 배달로 시킨 치킨, 피자 등으로 한 끼를 때우는 날이 많아졌다. 그만큼 음식물 쓰레기도 많아졌다. 이에 음식물 쓰레기를 더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처리기 인기가 높아졌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음식물처리기 매출은 전년 대비 6배 이상 늘었다.

음식물처리기는 습식분쇄/분쇄건조/미생물발표/건조 등의 방식으로 쓰레기를 분해한다.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발생한다면 습식분쇄를, 편리하고 간편한 제품을 원한다면 분쇄건조 제품이 좋다. 친환경적이고 조용한 제품을 원한다면 미생물발효 제품이, 비교적 저렴한 제품을 원한다면 건조 방식이 적합하다.

루펜 SLW-01 / 약 183,000원

이것이 과연 음식물처리기인지 의심될 정도로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건조식으로 음식물 쓰레기 부피를 1/5 이상 줄일 수 있으며, 처리 도중 수시로 넣어도 정상적으로 기능이 작동된다. 기계적인 위험 요소가 노출되어 있지 않아 아이들이 다치거나 제품이 고장날 일이 없고, 하루 종일 작동시켜도 전기료가 한 달에 최대 2,000원밖에 들지 않아 매우 경제적이다. 악취 제거 탈취 필터 시스템으로 냄새 걱정도 없다.


미세먼지는 물론 세균도 잡는 공기청정기

겨울이 되니 코로나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도 심해졌다. 연구에 따르면,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코로나19 발병률과 치명률도 높아진다고 한다. 주기적인 청소와 환기 이외에도 공기청정기가 필요한 이유다. G마켓에 따르며 11월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전월 동기 대비 57% 상승했다. 쾌적한 실내 공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결과다.

특히 최근에는 단순히 미세먼지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공기 중의 세균도 잡아주는 공기청정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항균필터 적용을 넘어 자외선으로 대장균이나 폐렴균과 같은 유해 세균을 제거해주는 제품도 등장하고 있다.

제이비랩 애니케어 타워5 / 약 129,000원

이 공기청정기는 1.0㎛ 이하의 극초미세먼지도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는 PM 1.0 센서와 H13 헤파필터가 장착되어 있어 최대 10평의 거실 공간을 10분 만에 깨끗이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급 UV 나노 광촉매가 필터 내부에서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실내 공기 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청정지수 디스플레이와 실내 공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자동으로 청정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스마트 자동 모드도 유용하다.


적정한 실내 습도 유지해주는 가습기

하루 종일 보일러를 켠 채로 생활하다 보면 실내 공기가 쉽게 건조해진다. 건조한 공기는 감기, 코막힘,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키며 피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이 때문에 적정 습도 유지를 위해 가습기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가습기를 구매할 때는 물탱크 용량, 최대분무량, 연속가습시간 등을 스펙을 잘 살펴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습도를 조절하는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물탱크 세척이 간편한지, 조작이 간편한지도 살펴보자. 개중에는 LED 무드등처럼 독특한 기능을 가진 제품도 있다.

브리츠 Colton BZ-H7 / 약 39,500원

2개의 분사구에서 수분을 방출해 건조한 실내 공간을 빠르게 촉촉하게 하며, 싱글/듀얼 분사, 분무량 조절, 기능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3단계 밝기의 LED 무드등이 내장되어 있어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수유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가습기 충전단자에 C타입 케이블을 연결하여 USB 출력을 지원하는 모든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고, 2,000mAh 배터리도 내장되어 있어 전원 없이도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 돋보이는 이색 난방기기

겨울철 들어 영하 –10℃ 이하로 기온이 떨어질 정도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가전의 인기도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의 히터류, 요장판류 판매가 각각 45%, 35% 증가했다.

한편,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뜻한 실내 공간을 만들면서 캠핑 분위기도 낼 수 있는 난방텐트가 유행하는가 하면, 찬 공기에 꽁꽁 얼어붙을 것 같은 손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찜질팩도 인기다.

앱코 오엘라 무선 사계절 찜질팩 WB02 / 약 34,900원

3중 보호 튜브 안에 순수한 물을 충전재로 담은 찜질팩이다. 전원을 켜면 약 16~22분 후 최대 약 65℃까지 도달해서 차가운 손발을 녹일 수 있다. 또한, 생리통 때문에 행복할 수 없을 때, 허리나 어깨, 무릎, 손목, 발목 등이 쑤시고 아플 때도 찜질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2중 안전장치를 적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옐로우/핑크/블루그린 등의 다채로운 컬러도 매력적이다. 블루그린 컬러는 이마트 일부 매장에서도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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