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2020년 7월 14일 출시 예정인 ‘데스 스트랜딩(DEATH STRANDING)’ PC 버전에 엔비디아 DLSS 2.0 기술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DLSS 2.0은 모든 지포스 RTX GPU에서 1440p 100+ FPS 또는 4K 60+ FPS를 제공함으로써 게임 내 성능을 향상시킨다.
‘데스 스트랜딩’은 유명한 게임 개발자 히데오 코지마(Hideo Kojima)와 그의 스튜디오인 코지마 프로덕션(KOJIMA PRODUCTIONS)이 제작한 게임 타이틀로 2019년 최다 GOTY를 수상한 작품이다. ‘데스 스트랜딩’은 게릴라 게임스(Guerrilla Games)의 데시마 엔진(Decima Engine)을 통해 렌더링 됐으며, 이는 엔비디아 DLSS 2.0 기술을 기반으로 성능을 끌어올린 최초의 게임 엔진이다.
아키오 사카모토(Akio Sakamoto) 코지마 프로덕션의 CTO는 “‘데스 스트랜딩’은 이미 놀라운 비주얼로 명성이 높지만, 엔비디아 DLSS 2.0을 통해 PC 버전의 데뷔를 보다 특별하게 만들었다. 엔비디아 DLSS 2.0이 ‘데스 스트랜딩’에 제공하는 성능은 게이머들이 그래픽 설정과 해상도를 높여 PC 플랫폼의 방대한 그래픽 잠재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며, 게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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