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e스포츠 전문기업 ‘T1’과 게이밍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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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e스포츠 전문기업 ‘T1’과 게이밍 파트너십
  • 임병선 기자
  • 승인 2020.05.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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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삼성전자는 27일 글로벌 e스포츠 전문기업 ‘SK Telecom CS T1 (이하 T1)’과 파트너십을 맺고 게이밍 모니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T1’SK텔레콤과 미국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 컴캐스트(Comcast)’2019년에 합작 설립한 e스포츠 전문기업으로, ‘리그오브레전드(LoL)’배틀그라운드10개의 e스포츠 팀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T1e스포츠 선수들에게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Odyssey) G9G7을 독점으로 제공한다.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9(49)G7(3227)G2G기준 1ms 응답속도 240Hz 고주사율 눈에 편안함(Eye Comfort) 인증 세계 최고 곡률 1000R QLED 커브드 패널 등이 적용된 제품으로 6월에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T1은 올해 상반기에 개소하는 T1 서울 사옥 내 e스포츠 선수 전용 훈련 공간을 삼성 플레이어 라운지라고 명명하고, 이곳에 G9G7을 설치해 선수들의 공식 게이밍 모니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T1 선수들은 향후 e스포츠 대회 참가 시 삼성전자의 게이밍 전용 통합 제품명인 오디세이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한다. 또한 선수들의 팬미팅 행사와 T1 홈페이지, 공식 소셜 미디어 등에서도 삼성 오디세이 모니터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T1소속 리그오브레전드 스타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팬들의 응원과 기대에 부응해 좋은 성적을 내고, 더불어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를 전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T1 CEO ‘조 마쉬(Joe Marsh)’삼성과 이번 협력으로 인해 e스포츠 산업이 보다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선수들뿐 아니라 전세계 게이머들이 삼성 게이밍 모니터의 차별화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e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게임 업계와 전략적인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DC는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올해 약 36억달러 규모에서 2023년 약 45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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