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과 함께하기 좋은 스테디셀러 모니터, UDEA EDGE 24FG2 유케어 무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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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과 함께하기 좋은 스테디셀러 모니터, UDEA EDGE 24FG2 유케어 무결점
  • 남지율 기자
  • 승인 2020.04.29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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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코로나19로 온라인 강의와 재택근무가 증가함에 따라 태블릿, 노트북 PC의 수요도 함께 급증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휴대용 IT 기기들은 디스플레이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은 편에 속한다. 디스플레이가 큰 기기를 선택하더라도 태블릿은 12.9형, 노트북은 17형 정도가 일반적인 최대 사이즈다. 만약 20형 이상의 모니터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면 몰입감과 생산성에서 큰 아쉬움을 느낄 것이다.

디스플레이 크기가 아쉽다면, HDMI 포트를 통해 외부 모니터와 연결하는 방법이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태블릿/노트북과 함께 사용하기 좋은 가성비 모니터를 찾고 있는 이들을 위해 ‘UDEA EDGE 24FG2 유케어 무결점(EDGE 24FG2)’를 소개한다.

포트는 Audio-Out, DC-in, HDMI, D-Sub으로 구성된다.
틸트의 최대/최소 각도를 촬영했다.

 

손쉬운 조립과 공간 활용성

십자드라이버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조립할 수 있다.

EDGE 24FG2는 심플한 디자인처럼 조립 과정도 간결했다. 우선 무게부터가 3.8kg으로 모니터치고 상당히 가벼운 편에 속했으며, 십자드라이버로 스탠드의 나사 하나만 조여주면 조립이 모두 완료된다. IT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이더라도 손쉽게 조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니터 스탠드에 무선 충전기나 게임 컨트롤러 등을 올려둘 수 있다.

또한, 스탠드는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음과 동시에 무선 충전기, 스마트폰 등을 쉽게 올려놓을 수 있도록 제작돼 좁은 공간에서 사용하기에도 좋다.

 

몰입감 좋은 슈퍼슬림 보더리스 디자인

아이폰11 프로와 EDGE 24FG2의 베젤 두께를 비교해봤다. 가성비 모니터임에도 베젤이 얇다.

EDGE 24FG210만원 초반대의 가성비 모니터임에도 불구하고 이너/아우터 베젤을 합쳐 7.5mm에 불과한 슈퍼슬림 보더리스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는 케이스를 벗긴 아이폰11 프로의 두께보다 얇은 수준이다. 덕분에 몰입감이 매우 뛰어나며, 추후 동일 모니터를 두 대 사용하여 듀얼 모니터 환경을 구성해도 영상의 경계가 최소화된다.

본체 뒷면에는 허리 라인이 연상되는 곡선형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본체 뒷면의 ‘Waist Line’ 디자인도 눈에 띈다. Waist Line 디자인은 허리 라인이 연상되는 곡선형의 디자인으로 심플함과 미려함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노트북은 물론, 콘솔 게임기까지

EDGE 24FG2를 15.6형 노트북과 연결했다. 듀얼 디스플레이 구성 덕에 훨씬 쾌적하다.

HDMI 포트를 통해 노트북, 콘솔 게임기, 셋톱박스 등과 연결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우선 EDGE 24FG215.6형 노트북과 연결했다. 24형의 FHD 디스플레이 덕에 작업 효율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노트북의 답답한 화면이 아쉬웠다면 만족스러울 것으로 보인다.

EDGE 24FG2를 주목할 또 다른 이유로는 HDCP가 지원된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HDCP는 디지털 콘텐츠의 복제를 막기 위한 디지털 신호 암호화 기술을 뜻하는데, 디스플레이가 이를 지원하지 못하면 일부 콘텐츠의 색이 깨지거나 재생이 불가능할 수 있다.

소니 PS4를 EDGE 24FG2에 연결한 뒤 HDCP를 활성화했다.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소니 PS4EDGE 24FG2에 동봉된 HDMI 케이블을 사용해 연결해보니 HDCP가 정상 지원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하좌우 어디서 봐도 색 왜곡이 없는 광시야각 PLS 패널이 사용됐다.

그렇다면 디스플레이 성능은 어떨까? 우선 EDGE 24FG2는 상하좌우 어디서 봐도 색 왜곡이 없는 광시야각 PLS 패널을 사용했다. 따라서 시야각이 좁은 TN 패널과 달리 영상을 보기에도 적합하다.

5ms 응답속도를 지녀 게임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다.
EDGE 24FG2의 패널을 근접 촬영했다. EDGE 24FG2는 1,670만 칼라까지 표현할 수 있는 모니터다.

응답속도는 5ms로 게임을 즐기기에도 크게 무리 없는 수준이며, 색상은 1,670만 칼라까지 표현할 수 있다.

 

터치 방식의 OSD 조정 기능

모니터 하단에 위치한 ‘Touch ID’를 통해 OSD 제어를 손쉽게 할 수 있다.

일부 모니터는 OSD 제어 버튼이 모니터 뒷면에 위치해 OSD 제어가 불편한 경우가 있다. 하지만 EDGE 24FG2OSD 조정은 모니터 하단에 위치한 ‘Touch ID’로 가능하다. 아이콘이 각인되어 있어 손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상당히 편리하다.

FPS & 게임’, ‘영화’ 등 상황에 맞는 다양한 프리셋이 기본 제공된다.

OSD를 통해 영상모드 항목을 제어해보니 ‘FPS & 게임’, ‘영화등 상황에 맞는 다양한 프리셋을 설정할 수 있었다. 한 대의 모니터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고 싶다면 매력적인 기능이 될 것이다.

 

유케어 시력보호로 장시간 사용도 OK!

유케어 블루라이트 영상 모드를 통해 눈에 해로운 청색광을 감소시킬 수 있다.

업무나 학업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대체됐더라도 모니터를 오래 바라봐야 한다는 점은 동일하다. 따라서 모니터를 알아보고 있다면 시력보호 기능의 탑재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EDGE 24FG2에는 2가지 종류의 시력보호 기능이 더해졌다. 모니터의 미세한 깜빡임을 감소 시켜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유케어 플리커프리와 안구 건조증의 원인인 블루라이트를 줄여줄 유케어 블루라이트 기능이 탑재됐다. 따라서 오래 사용해도 눈의 피로가 적어 장시간 사용에도 적합하다.

 

유케어스로 안심하고 사용하자

모니터는 다른 IT 기기보다 부피와 무게가 큰 제품군이다. 따라서 추후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고장을 고려해 고객서비스가 잘 구비된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니터 후면에 위치한 QR코드를 스캔하여 A/S 신청이 가능하다.
모델명과 증상을 기입하면 손쉽게 A/S를 접수할 수 있으며, 프로 기사가 직접 고객의 집을 방문한다.

제이씨현 유디아 라인업은 유케어스라는 이름의 신개념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법은 아주 간단하다.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으로 모니터 상자 또는 모니터 후면에 위치한 QR 코드를 찍어준 뒤 모델명과 증상을 기입하면 프로 기사가 직접 고객의 집을 방문하는 방식이다. 유케어스는 택배 상자를 구하는 것부터가 골치 아픈 타사의 모니터 A/S와 크게 차별화되는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마치며

UDEA EDGE 24FG2 유케어 무결점은 지난 3년간 꾸준히 판매된 스테디셀러 모니터다. IT 업계가 매달 다양한 신제품이 쏟아지는 곳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EDGE 24FG2는 굉장히 긴 기간 동안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라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10만원 초반대의 저렴한 가격에 실속 있는 구성을 지녔기 때문일 것이다. 태블릿/노트북과 함께 사용하기 좋은 가성비 모니터를 찾고 있다면 이 제품을 눈여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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