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조은혜 기자]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등장으로 PC 없이도 간단한 문서를 작성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이러한 터치 방식의 기기들은 다중 입력이 어려운 탓에 정교한 작업이 필요한 경우 한계를 느끼는 사용자가 많다. 블루투스 키보드는 바로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기기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무선으로 연동돼 효율적으로 문서를 작성 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 중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는 일반적인 블루투스 키보드보다 크기가 작고 얇아 휴대하기 좋은 장점이 있다. 브리츠 BA-BK9도 그 중 하나로, 3in1 멀티페어링 및 거치대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플라스틱이 아닌 외부 표면에 메탈 소재를 사용해 파손 걱정 없이 휴대할 수 있다.
제원
블루투스 버전 : 3.0
지원 거리 : 10m
사용 가능 시간 : 150일(대기 시간), 50시간(연속 작동 시간)
배터리 : 3.7V, 155mAh 키압 50~80g
크기 : 230x46x9mm(접었을 때), 230x89.5x9mm(펼쳤을 때)
무게 : 164g
반으로 접어 가방안에 쏙!
브리츠 BA-BK9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무선으로 편리하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2단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다. 10m 연결 거리를 지원해 안정적인 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윈도우, iOS를 지원해 거의 모든 기기와 연동을 할 수 있다.
무게는 164g으로, 부담 없이 휴대가 가능하며 가로로 접으면 막대기 모양으로 변해 가방 안에 넣고 다니기 적합하다. 세로로 접는 키보드의 경우, 그 특성상 키의 배치 및 크기가 일반적인 키보드와는 달라 적응하기 어려운데, 이 제품은 크게 다르지 않아 오타가 발생할 일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키보드 상단에 달린 두 개의 막개를 위로 꺼내면 받침대로 사용할 수 있다. 각도 조절은 불기능하나 웬만한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은 거치가가능하다.
편리함 UP! 다양한 스마트키 탑재
키는 노트북에서 주로 사용되는 펜타그래프 키가 장착됐다. 소음이 적고 타이핑 감도가 높으며, 얇은 본체 두께에도 불구하고 타건감이 좋아 누를 때 키를 누르는 느낌이 고스란히 손끝에 느껴졌다. 또한, 키보드 위쪽 높이가 살짝 올라가 있어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사용감이 편했다.
콤팩트한 크기지만 웬만한 키는 다 탑재됐다. 여기에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면서 자주 사용하게 되는 음량 조절, 음악 재생, 홈으로 이동, 가상 키보드 호출 등 각종 설정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키도 활용할 수 있다.
3개의 기기를 하나의 키보드로
브리츠 BA-BK9는 3in1 멀티페어링을 지원한다.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키보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쓰임새가 다양한데, 멀티페어링을 지원하지 않는 블루투스 키보드의 경우엔 사용할 때마다 계속 페어링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BA-BK9는 3개의 스마트 기기를 연결해 놓을 수 있어 사용할 기기를 바꿀 때마다 매번 페어링을 하지 않아도 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동시 페어링한 상태로 타건을 해봤는데, 반응속도가 빨라 글을 입력할 때도 밀림현상이 없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거치대를 따로 챙기기 어려운 야외나 동시에 여러 가지 스마트기기를 활용할 때 쓰기 좋은 블루투스 키보드로 추천한다. 3월 10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 가격은 46,1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