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게이머들 중에는 빠른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마우스를 좋아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안정적이고 묵직한 마우스를 선호하는 이들도 있다. 후자를 선호하는 게이머에게 있어 ROCCAT Kone AIMO는 안정적인 무게감과 뛰어난 성능으로 호평 받은 명작 게이밍 마우스였다. 이 마우스가 2020년을 맞아 더 새롭게 개선된 모습으로 게이머 앞에 나타났다. 바로 ROCCAT Kone AIMO Remastered다.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화려한 RGB의 만남
ROCCAT Kone은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게이머에게 딱 맞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채택한 것으로 유명하다. 새로운 ROCCAT Kone AIMO Remastered 역시 게이머의 손가락, 손바닥을 모두 분석해 설계됐기 때문에 게이머의 오른손에 딱 맞는 게이밍 마우스다.
크기는 125x85x40mm로 전작처럼 큰 마우스를 선호하는 유저에게 적합하며, 무게는 130g으로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에임이 필요한 게임에 어울린다. 여기에 최신 표면 소재 기술이 적용된 하이브리드 내마모성 코팅 덕분에 그립감이 좋고 견고하며 방진 기능도 갖췄다.
전작의 화려한 RGB 효과도 이번 신작에서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이 게이밍 마우스에는 5개의 서로 독립된 조명 지점이 있어, ROCCAT Kone AIMO Remastered를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꾸밀 수 있다. 또한, 보다 부드럽고 미끄러지는 듯한 조명 전환 덕분에 게임을 플레이할 때 몰입감이 높아진다.
프리미엄 게이밍 마우스다운 성능
ROCCAT Kone AIMO Remastered에는 ROCCAT Owl-Eye 센서가 탑재됐다. 최대 16000DPI를 지원하는 이 옵티컬 센서는 최소 50DPI까지 조정할 수 있어서 모든 게이머에게 맞는 민감도로 설정할 수 있다. 가속도는 50G, 최고속도는 250IPS이며, 폴링 레이트 1,000Hz를 통해 1ms의 빠른 반응속도를 구현한다.
엄지손가락이 닿는 영역에는 더 많은 제어 기능이 가득하다. 가장 이상적인 위치에 배치된 세 개의 버튼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가장 아래쪽에 위치한 버튼은 기본적으로 EASY-SHIFT[+]로 설정되어 있고, 길게 누르면 다른 버튼의 두 번째 기능이 해제되어 최종적으로 총 23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탁월한 클릭감과 5천만회의 긴 수명을 자랑하는 OMRON 스위치가 채택됐고, ARM Cortex-Mo 50MHz MCU, 512kb 온보드 메모리 등도 적용되었다. 통합 소프트웨어인 ROCCAT SWARM을 이용하면 마우스의 스크롤 속도, DPI, 버튼 기능 등을 세세히 지정할 수 있으며, RGB 조명 효과도 내 스타일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ROCCAT Kone AIMO Remastered는 ROCCAT Kone AIMO를 더 세심하게 다듬은 게이밍 마우스로, 큰 손에 적합한 사이즈와 안정적인 무게, 인체공학적 디자인, 파워풀한 센서에 화려한 RGB LED 효과까지 보유한 모델이다. 묵직한 고성능 게이밍 마우스를 찾는다면 ROCCAT Kone AIMO Remastered를 추천한다. 본 제품은 3월 중 출시될 예정이며, 구매 관련 문의는 ROCCAT 공식 수입사인 제이웍스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