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텍씨앤씨는 오는 8일 맵시를 강조한 미들케이스 ‘스나이퍼’ 를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 '스나이퍼'도 베스텍 특유의 장점을 잘 살린 제품이며, 디자인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케이스의 얼굴인 전면 베젤은 벌집모양의 투명 구조물을 적용하여 제품의 포인트를 잘 살려 안정감있게 설계했다. 제품 출시후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가 색상을 출시할 계획이다.
신제품 '스나이퍼'는 PC케이스의 기본 역할 또한 눈여겨 볼 만하다. 튼튼한 섀시 구조로 검증받은 시크릿 섀시에 블랙도장으로 바꿨으며, 부품의 호환성을 위해 풀 ATX 메인보드와 최대 350mm의 그래픽카드를 얹을 수 있다.
CPU 쿨러의 높이도 최대 152mm까지 가능하기에 기본 CPU 쿨러외에 타워형 쿨러도 장착이 된다. 기능적인 면으로는 상단 배기 시스템을 추가하여 내부 발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으며, 상단 팬커버 또한 디자인되어 기능에 디자인을 더했다.
상단과 후면에 120mm 팬을 기본 제공하며, HDD 진동를 최소화하기 위한 HDD 진동방지 고무링 및 측면 에어홀에 먼지 필터가 부착되어 있다. 베스텍씨앤씨 신제품 '스나이퍼'는 고급스런 디자인에 기능성, 호환성, 견고함을 갖춘 제품이며, 값은 2만 원대 예정.
/김진경 기자 paint138@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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