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뇌섹녀? 부끄럽지만 감사한 타이틀이죠” 모델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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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뇌섹녀? 부끄럽지만 감사한 타이틀이죠” 모델 이유진
  • 조은혜 기자
  • 승인 2020.01.02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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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 1월호 커버스토리=조은혜 기자] 한 권의 smartPC사랑을 마감하는 데 있어서, 그달의 모델은 참 중요한 역할을 한다. 표지에 크게 실리는 만큼 멀리서도 많은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기 때문이다. 책을 받자마자 커버스토리를 펼치는 독자들도 많을 것이다.

2020년 신년호의 표지 모델인 모델 이유진은 이러한 역할을 충실하게 해냈으리라 생각한다. 아름다운 외모, 그 안에 있는 지적 매력까지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 충분한 매력을 갖췄다.

 

<프로필>

이름 : 이유진
키/몸무게 : 168/50
취미 : 독서, 글짓기, 영화감상, 봉사활동
특기 : 영어, 일본어
인스타그램 : only_your_jin

사진 촬영 : 정상훈 작가

모델 이유진은 지난 2019년 모 남성잡지사가 주최한 모델 콘테스트에서 TOP5에 뽑혀, 해당 잡지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는 중이다. 해당 콘테스트는 총 5단계에 걸쳐 온라인 투표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됐는데, 이러한 과정 속에서 본선을 통과한 후 35강, 20강, 12강까지 줄곧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팬들로부터 큰 지지를 얻었다. 최근에는 콘테스트 TOP9을 대상으로 한 쇼케이스에 참가해 사인회 및 팬들과의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원래 사진 촬영하는 걸 좋아했는데, 주변 분들의 권유로 모델 활동을 시작하게 됐어요. 콘테스트의 경우, 저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PR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해 참가했던 건데, 생각보다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시더라고요. 주변 분들에게도 정말 많은 연락이 와 인기를 실감 중이에요.”

 

모델 이유진의 매력은 외모와 몸매에만 그치지 않는다. 소위 재색을 겸비한 ‘뇌섹녀’다. 한양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공부하고 있는 그녀는 대학을 졸업하기 전,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다는 생각에 31기 월드 미스유니버시티를 포함해 많은 대외활동을 하며 바쁜 날들을 보내왔다.

“도전하지 않고서는 제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알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보고자 결심했죠. 원래 성격 자체가 활동적이라, 무엇인가 도전한다는거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던 것 같아요.”

활동 이력은 정말 다양했다. 미국에서 위안부 알리기 캠페인 및 UN 서명운동, 캄보디아 교육·벽화 봉사,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 외국인 서울투어 가이드 및 문화홍보대사, 세종대왕국민위원회 홍보대사 등 기억나는 굵직한 활동 내역만 해도 이 정도다.

“제 꿈은 세상을 위해 발로 뛰는 언론인이 되는 거예요. 수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세상에는 참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몸소 깨닫게 됐어요. 이러한 분들에겐 재정적이나 기술적 지원도 당연히 도움이 되겠지만, 소외된 그분들의 이야기를 밖으로 전달하는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사람은 그 자체로 빛이 난다. 모델 이유진도 그랬다. 앞으로 그녀의 앞에 어떠한 길들이 펼쳐질지, 기대를 걸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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