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LG전자의 차세대 초경량 노트북, 2020년형 LG 그램 17의 스펙이 공개됐다.
LG전자는 공식 홈페이지와 11번가 단독 선판매 페이지 등을 통해 새로운 LG 그램 17의 주요 스펙을 소개했다.
내년 1월에 출시될 예정인 2020년형 LG 그램 17은 16:10 화면비의 17인치 WQXGA(2560x1600) IPS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 크고 선명한 화면으로 한 번에 많은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17인치 노트북이지만 사이즈는 15.6인치 노트북과 큰 차이가 없고, 두께 17.4mm, 무게 약 1.35kg의 강력한 휴대성도 갖추고 있다.
새로운 LG 그램 17은 최신 인텔 10세대 아이스레이크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선판매 모델에 탑재된 CPU는 인텔 코어 i7-1065G7이다. 10nm 공정으로 제작된 이 CPU는 차세대 내장 그래픽인 인텔 아이리스 플러스가 채택됐으며, 썬더볼트 3와 와이파이 6도 지원한다. DDR4 3200MHz 메모리와 NVMe SSD도 장착됐다.
이외에 4열 숫자 키보드를 탑재해 더 편리한 오피스 작업이 가능하며, 블루라이트를 약 70% 감소시키는 리더 모드로 눈이 편안한 화면을 제공하며, 차세대 저장장치인 UFS 카드 슬롯도 탑재됐다.
2020년형 LG 그램 17은 12월 2일부터 11번가에서 단독 선판매에 들어갔다. 선판매 모델은 17Z90N-VA7WK로, 판매는 300대 한정으로 진행되며 가격은 2,39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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