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의 새로운 기준, ABKO BEATONIC E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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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의 새로운 기준, ABKO BEATONIC E04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9.10.08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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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최근 들어 저렴한 가격에 무선의 자유로움을 제공하는 가성비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 전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앱코(ABKO)는 ‘비토닉’(BEATONIC)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가성비 무선 이어폰을 출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새롭게 출시될 예정인 ABKO BEATONIC E04 또한 2만 원 후반대의 저렴한 가격대에 깜찍한 디자인과 블루투스 5.0을 갖추고 있으며 조작도 편리해 가성비가 아주 출중하다.

 

콤팩트한 디자인, 가벼운 무게

블랙/아이보리 컬러로 출시되는 ABKO BEATONIC E04는 남심과 여심을 모두 저격할만한 디자인을 지녔다. 동글동글한 이어버드에는 큼지막한 메탈 버튼과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이어폰 팁이 적용됐다. 알약 캡슐을 연상시키는 크래들 디자인도 인상적이다. 전반적으로 심플하고 콤팩트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다.

이어폰 팁에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깜찍한 디자인의 크래들에 이어폰을 보관할 수 있다.

휴대성도 매우 뛰어나다. 케이스와 이어버드 모두 한 손에 쏙 들어오며 무게도 매우 가벼워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기 편한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크래들에는 뚜껑이 달려 있으며, 이어버드와 크래들이 자석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휴대 도중 분실될 염려도 적다.

가벼운 이어버드 덕분에 착용감도 좋다. 귀에 편안하게 밀착되는 인체공학적 디자인 덕분에 오랫동안 착용해도 불편함이나 피로감이 적다. 기자는 이 무선 이어폰으로 ASMR 사운드를 들으면서 잠이 들었는데, 전혀 불편함 없이 편하게 잠들 수 있었다.

한 손에 쏙 들어올 정도로 아담한 사이즈 덕분에 휴대성이 좋다.
ABKO BEATONIC E04의 실착 모습이다. 심플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저렴하지만 알찬 블루투스 이어폰

ABKO BEATONIC E04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품질은 결코 만만히 볼 수 없다. 우선 기존 블루투스 4.2보다 더욱 향상된 전송 속도 및 거리, 데이터 전송 용량을 자랑하는 블루투스 5.0을 지원하기 때문에 실내는 물론 출퇴근길 대중교통에서도 끊김 없는 연결을 보여준다. 특히 미국 블루투스 SIG 공식 회원사 가입 및 인증테스트를 통과했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다.

6mm 드라이버를 갖춘 ABKO BEATONIC E04는 음질도 가격대를 생각하면 만족스럽다. 기자는 이 무선 이어폰으로 스팅의 ‘Englishman in New York’을 청취했는데 고음과 보컬의 목소리를 선명하게 들려주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AAC, SBC 코덱을 지원해 스마트폰과의 궁합도 좋고, 내장된 마이크 덕분에 통화도 고품질로 가능하다.

여기에 오토 페어링을 지원하기 때문에 연결이 수월하며, 원터치 버튼으로 음악 재생/일시정지, 통화 연결/종료는 물론 AI 비서 실행도 가능하다. 완충 후 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 케이스로 4번 충전을 하면 최대 20시간이나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운동 중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IPX5 생활방수도 지원한다.

다양한 귀 사이즈에 맞는 이어폰 팁과 충전용 USB를 제공한다.

ABKO BEATONIC E04는 누구나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가격에 출시됐다. 그럼에도 디자인과 착용감, 음질 모두 준수한 수준을 보여준다. 최근 들어 경쟁이 뜨거운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에 ABKO BEATONIC E04는 새로운 바람을 불어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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