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무접점 키보드는 가벼우면서 빠른 입력이 가능하고 일반 키보드보다 입력오류가 적어 최근 들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키보드다. 특히 앱코(ABKO)의 무접점 키보드는 부담없는 가격에 좋은 퀄리티를 보여줘서 여러 키보드 마니아들에게 입문용 무접점 키보드로 추천된다.
앱코가 새롭게 출시한 ABKO HACKER K990 V3 스카이문 LED 완전방수 무접점(이하 ABKO HACKER K990 스카이문)은 예쁜 디자인에 무접점의 편안한 키감, 완전방수 기능도 갖춰 누구나 만족하고 쓸 수 있는 키보드다.
밤의 아름다움을 담은 디자인
ABKO HACKER K990 스카이문은 밤하늘의 달빛과 구름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PBT에서만 가능한 염료승화 가공 방식으로 제작된 스카이문 믹스 키캡은 달의 노란색과 구름의 하얀색, 하늘색으로 꾸며졌으며, 장시간 사용해도 마모가 없어 그 아름다움이 오래 지속된다. 체리 MX 스위치와 키캡이 호환되기 때문에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또한, 비키 타입의 엣지 있는 디자인을 전면에 내세워 한층 더 고급스러운 모습을 선보이며, 달빛처럼 은은한 화이트 단일 LED가 탑재돼 깔끔하고 세련된 LED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터치모드, 숨쉬기 모드, 이펙드 모드 등 다양한 LED 모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게임 장르에 맞게 LED를 설정할 수도 있다.
하늘을 걷는 듯한 편안함
ABKO HACKER K990 스카이문은 45g의 가벼운 키압을 보유한 정전용량 무접점 스위치를 장착했다. 이 스위치는 일정한 수준만큼만 키가 눌리면 전압 차이를 회로가 감지해 키의 입력이 가능하다. 그래서 키감이 가볍고 매끄럽다는 특징이 있다. 실린더와 보강판이 일체형이어서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타건감을 제공하며, 장시간 사용해도 손목의 부담이 적다.
기자는 이번 9월호 마감을 ABKO HACKER K990 스카이문과 함께 했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키보드보다 키감이 훨씬 부드럽고 손이 편했다. 축의 스트로크를 하이(2.2mm)/로우(1.4mm)로 조절할 수 있어 더 빠른 입력이 가능한 점도 마음에 들었다.
완전방수에 게임 관련 기능도 갖춰져
ABKO HACKER K990 스카이문은 IP68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키보드 내부로 물이 스며들어가지 않는 구조로 완벽한 방수를 구현한 이 키보드는 물이나 커피, 콜라, 라면 국물 등을 물로 깨끗이 씻어낼 수 있어 언제나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무한 동시입력과 폴링레이트 1,000Hz를 지원해 게이밍 키보드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ARM 32비트 MCU & LED 제어 컨트롤러 덕분에 키보드의 고급 기능을 사용해도 성능이 저하되지 않으며 LED 사용 중에도 키가 밀리는 현상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키 입력이 씹히지 않고 원활한 스킬 입력이 가능했다.
ABKO HACKER K990 스카이문은 달빛처럼 은은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무접점 키보드의 편안한 키감, 빠른 키 입력 능력 등을 지니고 있어 비즈니스 키보드로도, 게이밍 키보드로도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강력한 완전방수 능력도 매력포인트다. 디자인이 뛰어난 고성능 무접점 키보드를 원하는 고객에게 추천한다. 가격은 9월 3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155,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