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및 영상편집용 프리미엄 2in1 노트북, HP 스펙터 X360 컨버터블 15-df0024TX
상태바
게임 및 영상편집용 프리미엄 2in1 노트북, HP 스펙터 X360 컨버터블 15-df0024TX
  • 김희철 기자
  • 승인 2019.07.08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HP 스펙터 시리즈는 HP 노트북 제품군 중 프리미엄 라인에 속한다. 강력한 성능, 프리미엄 디자인, 최신 보안 시스템, 향상된 모빌리티와 엔터테인먼트 경험까지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다. 그러면서도 무게는 성능 대비 가벼운 편에 속해 휴대성도 놓치지 않았다.

HP는 그런 스펙터 시리즈의 최신작을 선보였다. 인텔 코어 i7-8750H,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 Ti Max-Q, 6셀 84Wh 배터리, 4K UHD 패널을 탑재한 팔방미인 2in1 노트북이다.

 

2in1 중에서도 돋보이는 성능을 갖췄다

HP 스펙터 X360 컨버터블 15-df0024TX(HP Spectre x360 Convertible 15-df0024TX, 이하 스펙터 X360 15-df0024TX)는 15.6형 2in1 노트북이다. 특징으로는 360도 회전, 성능, 디자인, 보안, 터치 스크린, HP 틸트 펜 지원 등을 들 수 있다.

우선 2in1답게 360도 회전 기능을 통해 다양하게 변신시킬 수 있다. 노트북, 태블릿, 텐트, 스탠드 모드 등이다. 영화 감상이나 영업·상담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태블릿 모드로 변경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그런데 태블릿 모드로 변신하는 노트북 중에서는 성능이 가장 뛰어난 편에 속한다. 저전력 프로세서가 아니다. 스펙터 X360 15-df0024TX는 코어 i7-8750H(터보 부스트 4.1GHz, 6코어 12스레드, 캐시 9MB) CPU, DDR4 16GB 메모리, 엔비디아 GTX 1050 Ti with Max-Q 디자인(이하 GTX 1050 Ti 맥스큐), PCIe NVMe M.2 512GB SSD, 4K UHD 패널을 갖췄다.

6코어 12스레드, 10초 내 OS 부팅(NVMe SSD), 16GB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이 태블릿으로 변신도 할 수 있는 셈이다. 성능만 놓고 보면 게이밍 노트북 급이며 4K UHD 해상도가 지원돼 고해상도 영상·사진 편집, 3D 렌더링, 일러스트 작업, FPS 게임 등의 용도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윈도우 10 홈 64비트도 함께 탑재된다.

 

아름다운 디자인이란 이런 것이다

최근 출시되는 노트북은 대부분 깔끔함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다. 스펙터 X360 15-df0024TX 또한 깔끔하다. 그러나 평범한 깔끔함을 넘어 아름답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의 경지에 도달했다. 정교하고 섬세하며 세련된 디자인이 구현된 것이다.

우선 색상은 포세이돈 블루 컬러로 흔하지 않으며, 과하게 튀지도 않는 적절한 아름다움을 구현했다. 노트북 표면에는 직선 콘셉의 프리미엄 HP 로고가 각인됐다. 특히 측면을 아름답게 다듬었다. 측면 골드 엣지 부분이 다이아몬드 커팅 처리됐고, 해당 부분이 빛을 받으면 반짝반짝 빛난다. 전원 버튼 및 USB 3.1 Type-C 버튼도 측면부로 보내 세련됨을 배가시켰다.

키보드는 풀사이즈 아이랜드 스타일 백라이트 키보드로 어두운 곳에서 타이핑이 쉬우며 오타도 덜 난다. 풀사이즈라 생산성 작업에도 적합하다. 크기와 무게는 361x250x19.3mm에 2.18kg이다. 인터페이스는 USB 3.1 Gen 2(썬더볼트 3) Type-C x2, USB 3.1 Gen2 Type-A, HDMI, 헤드폰/마이크 콤보 포트 x1, 마이크로 SD카드 리더를 갖췄다.

깔끔하기로 유명한 HP 노트북 중에도 특히 더 돋보이는 디자인을 갖췄다.
깔끔하기로 유명한 HP 노트북 중에도 특히 더 돋보이는 디자인을 갖췄다.
노트북 가장자리 부분에 전원 버튼과 썬더볼트 포트를 갖췄다. USB 3.1 Gen 2(썬더볼트 3) Type-C x2,
USB 3.1 Gen2 Type-A, HDMI, 헤드폰/마이크 콤보 포트 x1, 마이크로 SD카드 리더가 제공된다.
풀사이즈 키보드가 탑재돼 생산성 작업에 적합하다.
측면 골드 엣지 부분이 다이아몬드 커팅 처리됐다. HP 노트북 중 최고의 디자인이다.
발열 처리도 잘 되는 편이다.

 

선명한 터치 스크린 및 향상된 모빌리티

터치스크린이 지원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덕분에 기본인 노트북 모드, 동료와 노트북 내용을 함께 볼 수 있는 쉐어 모드, 영화 감상에 적합한 텐트 모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태블릿 모드로 변경할 수 있다. 추가로 동봉되는 HP 틸트 펜을 활용해 그림을 그리거나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필기해 둘 수 있다.

또한 대용량 배터리 덕분에 어디서나 오래 사용할 수 있다. 6셀에 84Wh 용량으로 최대 13시간 45분 사용이 가능하다. HP 패스트 차지 기능도 지원돼 30분 충전 후 최대 8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면 웹캠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측면에 있는 카메라 킬 스위치를 조작해 카메라가 작동하지 않게 막을 수 있다. 윈도우 헬로 기능을 통한 간편한 지문 인식·안면 인식 로그인도 지원된다.

텐트 모드, 스탠드 모드로 변경할 수 있다.
키보드에는 백라이트 LED가 탑재된다. 또한 썬더볼트 3 포트를 통해
USB Type-C, HDMI, USB Type-A 포트 등을 추가로 활용할 수 있다.
HP 틸트 펜으로 필기가 가능하다. 태블릿 모드로 변경 뒤 콘텐츠도 즐길 수 있었다.

 

뱅앤올룹슨 스피커와 GTX 1050 Ti Max-Q로 영화 감상 및 게임에 적합하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내장 스피커의 품질이 중요하다. 스펙터 X360 15-df0024TX는 뱅앤올룹슨과 공동 개발한 고음질 스피커가 탑재됐다. 덕분에 영상·음악 감상 및 게임 플레이에 적합하다. 소리를 최대로 하고 음악을 들어봤는데, 듣기 싫은 찢어지는 소리가 나지 않았다. 4K UHD 해상도도 지원되니 선명한 화질과 소리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게임은 GTX 1050 Ti 맥스큐 덕분에 고사양 FPS 게임도 옵션 타협 후 즐길 수 있었다. 오버워치와 같은 게임도 1920x1080 환경에서 렌더링 스케일 100%으로 고정한 뒤 평균 60프레임으로 즐길 수 있었다. 분명히 MX 150보다 한 수 위다.

6코어 12스레드인 코어 i7-8750H가 탑재됐다.
CPU-Z 벤치마크 기준으로 코어 i7-7700K를 넘어서는 성능을 지녔다.
시네벤치 R20. 코어 i7-7700K 정도의 성능이다.
4K UHD 패널이 탑재돼 선명하다.
GTX 1050 Ti 맥스큐가 탑재됐다. 3DMARK 파이어 스트라이크는 그래픽 스코어 7,347점, 타임 스파이는 그래픽 스코어 2,220점으로 측정됐다. 파이어 스트라이크는 GTX 1050 Ti 일반 버전의 7,700점보다 약간 낮고, 타임 스파이 점수는 거의 동일하다.
다빈치 리졸브로 영상 편집이 가능했다. 6코어 12스레드 CPU, DDR4 16GB 메모리,
지포스 GTX1050 Ti 맥스큐 정도면 작업용 노트북으로 적합한 사양이다.
파이널 판타지 14 섀도우 브링어 벤치마크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1920x1080 스탠다드 랩톱 설정이다.
결과는 아주 높음으로 측정됐다. 온라인 RPG 게임을 즐기기 적합한 성능이다.
오버워치는 1920x1080 높음 프리셋(렌더링 스케일 100%)으로 설정 후 훈련장에서 겐지를 골라 테스트를 진행했다.

 

 

마치며

스펙터 X360 15-df0024TX는 독보적으로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췄고, 실성능도 2in1 노트북 중에서는 아주 뛰어났다. 무려 오버워치가 쾌적하게 구동되는 2in1 노트북이다. CPU도 저전력이 아닌 6코어 12스레드 제품으로 탑재돼 영상 편집에도 적합할 정도였다.

풀사이즈 백라이트 LED 키보드라 어디서나 쉽게 타이핑할 수 있었다. 컨슈머 용도의 2in1 노트북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제품이라 볼 수 있다. 2019년 6월 20일 HP 온라인스토어 예약판매 기준으로 2,498,980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