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기능 가득한 게이밍 모니터, 필립스 328M6 QHD 144 프리싱크2 HDR 무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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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기능 가득한 게이밍 모니터, 필립스 328M6 QHD 144 프리싱크2 HDR 무결점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9.06.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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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필립스는 현존하는 모니터 제조사 중 가장 오래된 업체 중 하나다. 1947년 최초의 6인치 디스플레이를 선보인 필립스는 최초의 LCD 모니터와 세계 최초 4K2K 모니터를 출시하며 모니터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이런 필립스의 기술력을 통해 게이머를 위한 기능과 화질을 모두 갖춘 게이밍 모니터가 있다. 바로 필립스 모니터 공식 유통사 알파스캔이 선보이는 필립스 328M6 QHD 144 프리싱크2 HDR 무결점(이하 328M6)이다. 이 제품은 QHD 해상도, HDR, AMD 프리싱크2, 다양한 게임 모드 등 게이머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모두 갖춘 게이밍 모니터다.

 

제원

화면 크기: 80cm(32형)
해상도: 2560x1440@144Hz
패널: MVA(1800R 곡률)
화면비율: 16:9
색 재현율: NTSC 101%(CIE 1976)/sRGB 121%(CIE 1931)/DCI-P3 90.9%
밝기: 400cd/㎡
응답속도: 4ms(GTG, OD)
명암비: 3,000:1
표시색상: 16.7M
시야각: 상하좌우 178도
시력보호: 논글레어 패널, 플리커 프리, 로우블루라이트
입력단자: HDMI 1.4, HDMI 2.0, DP 1.4 x2, D-SUB, 오디오 인, 헤드폰 아웃
스피커: 5W x2
기능: HDR400, AMD 프리싱크2 HDR, 로우블루, 감마, sRGB, 고정종횡비, 엠비글로우, 스마트이미지 게임
소비전력: 60W
대기전력: 0.3W
크기: 713x600x286mm
무게: 7.9kg

 

심플하고 몰입감 높은 디자인

필립스 M6 시리즈의 최신작인 328M6는 1800R 곡률이 적용된 32인치 커브드 모니터다. 인간의 육안과 유사한 각도로 휘어진 커브드 패널은 중앙과 가장자리의 시청거리가 동일해 게임에서의 몰입감이 높아지고 눈의 피로가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베젤을 최소화해 몰입감이 좋다.
삼각형 스탠드는 모니터 본체를 튼튼하게 지탱한다.
나사 없이 조립이 가능해 설치가 간편하고 깔끔하다.

또한, 모니터 본체의 베젤이 상당히 얇게 설계돼 게이머가 보는 화면이 더 넓어지고 몰입감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삼각형 형태의 스탠드는 모니터 본체를 단단히 받쳐주고, 조립할 때 나사가 필요 없어서 더 간편하고 깔끔하게 설치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 멀티 스탠드가 장착돼 높낮이 조절(125mm),
틸트(-5도~20도)를 지원한다.

 

HDR로 경험하는 또 다른 게임 세상

HDR(High Dynamic Range)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밝은 곳은 더 밝게,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만들어 사람이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가까운 영상을 만들어주는 기술이라 할 수 있다. HDR은 게임은 물론 영화, 사진,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확대되어 더 실감 나는 영상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HDR 활성화 이전의 화면이다.
HDR을 활성화하니 화면의 색감이 확연히 달라졌다.

328M6는 이런 HDR을 통해 더 생생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특히 VESA의 DisplayHDR 공식 인증을 획득했으며, AMD 프리싱크2 HDR도 지원해 차별화된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그래서 고사양 게임은 물론 유튜브, 넷플릭스 등에서 지원하는 HDR 동영상도 풍부하고 새로운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328M6와 함께 하면 HDR 지원 게임을 더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먼저 <섀도 오브 더 툼레이더>에서 HDR을 적용하지 않았을 때의 화면이다.
HDR 적용 후 색감이 더 깊고 현실적으로 바뀌었다.

 

144Hz 주사율은 기본, 게임모드도 지원

일반 게이밍 모니터는 FHD 해상도에서만 144Hz 주사율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달리 328M6는 QHD 해상도에서 게이밍 모니터의 기본과도 같은 144Hz 주사율을 지원한다. 144Hz 주사율은 일반 60Hz 모니터에 비해 2.4배가 넘는 수준으로, FPS나 레이싱 게임처럼 움직임이 많은 장르에서도 섬세하고 부드러운 영상을 보여준다.

QHD 해상도에서 144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오버워치에서 144Hz 주사율로 뎌 편안한 플레이가 가능했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즐기는 유저를 위해 스마트이미지 게임(SmartImage Game) 기능도 제공한다. 이 기능을 통해 장르에 따라 어두운 영역을 개선하는 FPS 모드, 반응시간과 색감이 강화되는 레이싱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RTS 모드를 적용하면 특정 부분을 하이라이트하거나 크기 또는 이미지를 조정할 수 있는 SmartFrame 모드가 제공된다. 여기에 맞춤형 설정이 가능한 게이머 모드도 2개 지원하니 각자 다른 게임에 대해 맞춤형 설정이 가능하다.

게임 장르에 맞게 화면을 바꿀 수도 있다.
먼저 일반 모드에서의 오버워치 플레이 장면이다.
FPS 모드로 설정하면 장르에 맞게 화면의 색감이 바뀐다.
이번엔 레이싱 모드를 활용해보자.
먼저 레이싱 모드를 적용하기 전의 모습이다.
레이싱 모드로 바꾸니 색감이 상대적으로 더 밝아졌다.

 

AMD 프리싱크2 HDR은 물론 엔비디아 G-SYNC도 사용 가능

328M6는 AMD 프리싱크2 HDR을 사용할 수 있다. 프리싱크2 HDR은 모니터와 그래픽카드의 주사율을 동기화해 게임 도중 화면이 끊어지는 현상과 프레임 손실을 없애는 기술이다. 또한, HDR로 더 깊이 있는 화면을 즐길 수 있게 해주며, 게임 주사율이 모니터 최소 주사율 밑으로 떨어질 때도 프리싱크 효과를 유지시켜주는 LFC 기술도 제공한다.

AMD 그래픽카드나 APU를 사용한다면 AMD 프리싱크로 더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328M6는 엔비디아 G-SYNC 기술과도 호환된다. 대부분의 게이밍 PC는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제 AMD 그래픽카드는 물론 엔비디아와의 궁합도 더 좋아진 것이다. 엔비디아 G-SYNC를 사용하면 모니터와 그래픽카드가 동기화되기 때문에 끊김 없는 화면으로 더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엔비디아 G-SYNC와도 호환되기 때문에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와의 궁합도 좋다.

 

놀라운 화질, 엠비글로우로 더 좋아지다

328M6는 QHD 해상도의 패널을 사용해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FHD 모니터보다 더 세밀한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과 생동감 넘치는 색감을 보유한 MVA 패널을 장착해서 더 선명한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필립스만의 엠비글로우(Ambiglow) 기술이 적용됐다. 엠비글로우는 몰입도 높은 할로겐 조명을 만들어 화면 크기를 확대해주는 기술로, 수신되는 이미지 콘텐츠를 고속 프로세서로 분석하고 조명의 색상과 밝기를 이미지와 일치하게 지속적으로 조정한다. 이를 통해 시각적으로 화면의 영역이 확장되어 몰입감이 강화되며, 눈의 긴장과 피로도 줄어든다.

엠비글로우 기능을 활성화한 다음 황색 이미지를 화면에 띄웠다.
조명이 노란색으로 변경됐다.
이미지를 청색으로 바꾸니 조명도 이를 따라 청색으로 변경됐다.

 

울트라 와이드 컬러 기술이 선사하는 풍부한 색감

게이밍 모니터는 주사율과 기능뿐만 아니라 색감도 대단히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도 328M6는 아주 만족스럽다. 필립스의 울트라 와이드 컬러(Ultra Wide Color) 기술이 적용된 이 게이밍 모니터는 색상의 범위가 더 넓어져 한층 자연스러운 녹색과 강렬한 적색, 깊이 있는 청색을 재현한다.

모니터 테스트 사이트에서 ‘색상별 조절’ 화면을 통해 328M6의 색감을 확인했다. 상당히 우수한 색감과 높은 명암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328M6의 색 재현율은 sRGB 121%, NTSC 101%, DCI-P3 90.9%로 아주 높다. 명암비도 3,000:1로 높아 이미지의 디테일을 더 또렷하게 보여준다. 이 때문에 게임이만들어내는 이미지를 보다 생동감 있는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진 편집, 동영상 렌더링, 4K 스트리밍 등에서도 높은 색 재현율이 빛을 발한다.

뛰어난 색 재현율 덕분에 사진 편집이 훨씬 수월했다.
또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도 더 좋은 화질로 감상할 수 있었다.

 

콘솔 게임기, 셋톱박스와도 연결 가능

328M6는 데스크톱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HDMI 포트가 2개(HDMI 1.4 x1, HDMI 2.0 x1) 배치됐을 뿐만 아니라 고해상도 출력을 위한 DP 포트도 2개 갖추고 있다. 그 외에 D-SUB 포트와 Audio IN/OUT 포트도 있어 PC는 물론 PS, 엑스박스 등의 콘솔 게임기, 셋톱박스와도 연결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자랑은 스피커다. 모니터 스피커지만 출력이 5W x2나 되기 때문에 웬만한 PC스피커 못지않은 사운드를 자랑한다. 그래서 번거롭게 PC스피커를 추가로 설치하지 않아도 되며, 셋톱박스를 연결하면 32인치 스마트TV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HDMI 포트를 통해 엑스박스 원과 328M6를 연결할 수 있다.
엑스박스 원으로 <포르자 모터스포츠 7>을 플레이했다. HDR까지 지원돼 더 생생하게 레이싱을 즐길 수 있었다. 5W x2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도 장착돼 게임 속 사운드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게이머의 눈을 보호하는 착한 모니터

장시간 계속되는 게이밍 때문에 피로해지기 쉬운 눈을 위해 다양한 시력보호 기능도 준비되어 있다. 우선 태양광, 형광등과 같은 외부의 빛 반사를 줄여주는 논글레어 패널이 적용되었으며, 보이지 않는 화면의 깜박임을 제거하는 플리커 프리 기술도 탑재됐다.

또한, 필립스 로우블루 설정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스마트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눈 건강에 좋지 않은 청색광(블루라이트)을 줄여주는 기능이다. 총 4단계로 청색광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색감이 요구되는 그래픽 작업 중에도 색감의 변화는 최소화하면서 청색광을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로우블루 설정 적용 전의 화면이다. 청색이 강하게 나타난다.
로우블루 설정 4단게 적용 후의 화면이다.
화면에서 청색이 확연히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

 

마치며

328M6는 HDR과 앰비글로우 조명, 높은 색 재현율을 통해 최상의 화질을 보여준다. 그래서 게임에서의 몰입감이 높을 뿐만 아니라 영화 감상, 그래픽 편집, 비즈니스 작업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 144Hz 주사율은 물론 게임 장르에 따라 화면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AMD 프리싱크2 HDR, 엔비디아 G-SYNC 지원도 매력적이다. 기본기가 좋은 게이밍 모니터를 찾는다면 328M6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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