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상반기 네티즌 최고 이슈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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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상반기 네티즌 최고 이슈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초코우유
  • 승인 2009.07.0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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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인터넷 최대 키워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나타났다. 네이트(www.nate.com)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는 2009년 상반기 최고 화제가 되었던 키워드를 모아 ‘왜 떴을까 상반기 결산’을  발표했다.
 상반기 가장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키워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였다. 5월 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많은 국민들이 온라인 추모글, UCC 등을 통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네이트에서 24시간 생중계 된 영결식을 비롯, 이와 관련된 ‘서울광장 노제’ ‘수사 의혹’ 키워드 또한 연일 화제가 됐다.  
 2위는 꽃남 신드롬을 일으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차지했다. 1월 초부터 3월 말까지 방영되었던 ‘꽃보다 남자’는 이민호, 김현중, 김소은, 이시영 등 걸출한 신인 스타를 배출했다. 
 3위는 '김연아 세계 신기록'이다. 김연아 선수는 지난 3월 29일 여자 싱글 피겨 역사상 처음으로 총점 200점을 돌파하며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최근까지 '김연아 트위터', '김연아 CF' 등의 키워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분야별 베스트 키워드도 발표됐다. 방송/연예 부문에서는 장자연 사망, 여운계 타계, 이재진 탈영 등 국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 키워드가 포함됐다. 사회/정치 부문에서는 지난 2월 향년 87세의 나이로 타계하신 ‘김수환 추기경 선종’과 전세계를 돼지독감의 공포에 빠뜨린 ‘신종플루’가 순위권에 올랐다. '용산참사', '연쇄살인범 강호순' 등의 키워드도 순위권에 포함되어 사회 문제에 대한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스포츠 부문에서는 김연아 세계신기록에 이어 박지성 맨유, WBC은메달, 한국월드컵 본선 진출 등이 최고의 이슈어로 꼽혔다. 열애설 관련 키워드도 뜨거웠다. 타블로-강혜정, 설경구-송윤아, 이동건-차예련, 노홍철-장윤정까지 스타 커플들이 대거 탄생됨에 따라 관련 키워드들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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