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곳곳에서 ‘갤럭시 언팩 2019’ 한글 옥외광고 진행…갤럭시S10 공개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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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곳곳에서 ‘갤럭시 언팩 2019’ 한글 옥외광고 진행…갤럭시S10 공개될 듯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9.02.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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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Time Square)에서 진행되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한글 옥외광고.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갤럭시 언팩 2019'을 앞두고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한글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갤럭시S10에 대한 관심을 대대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초 프랑스 파리 콩코드 광장(Place de la Concorde)에서 처음 옥외광고를 진행한데 이어 2월 11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Time Square), 이탈리아 로마 두오모 광장(Piazza del Duomo),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Plaza del Callao), 싱가포르 히렌(The Heeren), 러시아 모스크바 하이드로프로젝트(Hydroproject) 등에서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미래를 펼치다'라는 한글 메시지를 다이나믹한 영상으로 표현해 끊임 없이 혁신을 주도해온 삼성전자의 자부심과 향후 모바일 업계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번 갤럭시 언팩 2019에셔는 삼성 갤럭시 S 시리즈의 10주년 기념작인 ‘갤럭시S10’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IT매체 GSM아레나를 통해 유출된 공식 스펙표에 따르면, 갤럭시S10은 5.8인치 S10e와 6.1인치 S10, 6.3인치 S10+로 구성된다. 세 모델 모두 갤럭시 A9 Pro에서 처음 선보인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엑시노스 9820 혹은 퀄컴 스냅드래곤 855 AP가 장착되며, 메모리와 저장공간의 경우 S10e는 6GB/128GB, 8GB/256GB로 구성되고, S10은 6GB/128GB, 8GB/512GB, S10+는 6GB/128GB, 8GB/512GB, 12GB/1TB로 구성된다.

후면 카메라의 경우 S10과 S10+는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와 1,200만 화소 가변 조리개 카메라,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의 트리플 렌즈로 구성된다. S10e는 1,200만 화소 가변 조리개 카메라,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의 듀얼 렌즈를 갖췄다.

전면 카메라의 경우, S10+는 1,000만+8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나머지 모델은 1,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갖췄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전면 카메라로 4K 비디오 촬영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이 될 전망이며, AR 이모지, 라이브 포커스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이외에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탑재해 방전이 임박한 스마트폰을 갤럭시S10 가까이에 두면 무선 충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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