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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분기 실적 전망 하향… 중국발 수요 둔화가 원인

이철호 기자l승인2019.01.03l수정2019.01.0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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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애플이 중국 시장에서의 저조한 수요 때문에 1분기 실적 전망을 하향했다. 애플의 전체 매출 중 18%를 차지하는 중화권 시장에서의 부진으로 인해 중국발 애플 위기설이 대두되고 있다.

미국 CNBC는 2일(현지시간) 애플이 1분기 실적 전망치를 840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전 전망치인 890~930만 달러에서 크게 줄어든 것이다. 

애플은 중국의 경기 침체와 기대에 못 미친 아이폰 수요 등을 실적 하향 조정의 원인으로 꼽았다. 애플은 “중화권에서의 매출이 기대보다 저조했다”고 밝히는 한편 “다른 지역에서의 아이폰 교체 수요도 높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이 애플의 실적 전망을 어둡게 했다. 중국의 경기 침체로 고가 스마트폰 수요가 줄고 달러화 강세로 인한 가격 상승이 겹친 데다가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해 중국 내부에서 반(反)애플 정서가 확산되면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팀 쿡 애플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화권에서의 부진에 대해 “작년 하반기부터 중국 경제가 하강세에 접어들었다”면서 미중 간의 무역 분쟁이 이러한 경기 침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애플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7.05% 떨어진 146.7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2017년 7월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이철호 기자  chleo@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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