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초소형 짐벌 카메라 오즈모 Pocket 국내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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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초소형 짐벌 카메라 오즈모 Pocket 국내 첫 공개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12.0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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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DJI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휴대할 수 있는 초소형 짐벌 카메라 ‘오즈모 Pocket’을 국내 첫 공개했다.

오즈모 Pocket은 DJI가 출시한 핸드헬드 짐벌 카메라 중 가장 작은 크기로 주머니나 핸드백에 들어갈 정도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최상의 화질과 촬영부터 편집, 공유까지 간편한 조작계 역시 장점이다. SNS를 즐기는 여성 소비자, 여행이나 아웃도어 활동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부터 디지털 기기에 익숙치 않은 부모님 세대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고객층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DJI의 오즈모 Pocket은 약 12cm 길이로 DJI가 보유한 핸드헬드 짐벌 제품 중 가장 작고 가볍다. 크기는 작지만 성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이번 신제품에 적용된 기계식 3축 짐벌은 흔들림을 보정하고 카메라 레일을 이용한 듯한 부드러운 카메라 움직임을 구현해, 촬영자가 오롯이 구도와 피사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4K 30fps으로 최대 2시간 촬영 가능하며, 1/2.3인치 카메라 센서를 탑재해 1,200만 화소 사진과 최대 100Mbps 4K 60fps의 고화질 영상을 지원한다. 또한, 본체에 2개의 내장 마이크와 소음 제거 알고리즘이 적용돼, 장면을 더 생생하게 기록하도록 고급 녹음 기능도 갖췄다.

오즈모 Pocket은 인텔리전트 기능을 통해 누구나 쉽고 간단한 설정만으로도 부드러운 영상 촬영과 영화 같은 장면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사람의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한 뒤 피사체를 화면 중앙에 고정한 채 촬영할 수 있는 페이스트랙(FaceTrack)을 사용할 수 있다. 그 밖에도 ActiveTrack, 타임랩스 및 모션타임랩스, FPV(1인칭 시점) 모드, 3X3 및 180도 파노라마 모드를 제공한다.

오즈모 Pocket의 잠재력을 극대화시켜줄 전용 어플리케이션 ‘Mimo 앱’도 출시됐다. DJI Mimo앱은 다양한 인텔리전트 기능과 녹화 모드를 제공한다. 이 앱을 통해 손쉬운 영상 촬영과 편집은 물론 SNS 공유도 가능하다.

오즈모 Pocket의 국내 소비자 가격은 455,000원으로, DJI 공식 온라인 스토어, 홍대에 위치한 DJI 플래그십 스토어, 공식 딜러샵에서 예약 주문 가능하다. 배송은 12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매장 방문 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로저 루오(Roger Luo) DJI 사장은 “오즈모 Pocket은 누구나 쉽게 전문가가 촬영한 듯한 영상을 연출하는데 최적화된 제품으로, 앞으로 사람들이 일상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 것”이라며 “자녀를 둔 부모부터 데이트를 추억하고 싶은 커플, 여행가 등 더 다양한 사람들이 오즈모 Pocket을 이용해 독특한 시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공유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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