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인텔이 smartPC사랑에서 진행한 ‘2018년 베스트 하드웨어 어워드’의 CPU 부문에 선정됐다.
smartPC사랑에서는 매년 베스트 하드웨어 어워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18년 베스트 하드웨어 어워드 설문조사는 지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smartPC사랑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진행됐다. 총 참여인원은 510명이다.
2018년 베스트 하드웨어 어워드의 CPU 부문 1위는 인텔이 차지했다. CPU 부문에서 인텔의 점유율이 점차 떨어지고는 있어도 여전히 7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인텔 9세대는 14nm++ 공정이 적용되면서 코드명이 ‘커피레이크 리프레시’로 정해졌다. 획기적인 성능 업그레이드는 없지만 전 세대 대비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코어 i7-9700K는 전 세대인 코어 i7-8700K 대비 코어 개수가 2개 늘어난 옥타(8) 코어가 적용됐다. 하이퍼스레딩이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16스레드가 아닌 8스레드만을 지원한다. 코어 i7-8700K의 경우, 6코어 12스레드이기 때문에 물리 코어 개수는 코어 i7-9700K가 더 많지만, 스레드는 코어 i7-8700K가 더 많다.
하지만 하이퍼스레딩보다 물리 코어가 실제 사용할 때 더 높은 성능을 낼 수 있어 사용하는 코어가 8개 이하인 프로그램이라면 코어 i7-9700K가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최근 인기 있는 게임들이 다중 멀티 코어를 활용하기 때문에 게임용으로는 i7-9700K가 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기본 클럭은 3.6GHz, 터보 클럭은 4.9GHz로 작동하고 스마트 캐시 메모리 12MB에 TDP는 95W다. 내장 그래픽은 인텔 UHD 그래픽스 630으로, 최대 클럭 1.2GHz으로 작동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