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조은혜 기자] 스마트한 IT 충전기기를 판매하는 UM2는 새 아이패드 프로는 물론이고 신규 출시된 아이폰XS 기종까지 파워딜리버리 충전으로 3배 더 빠른 충전 속도를 지원하는 UM2 멀티충전기 ‘QC90W’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휴대용 PC보다 빠르다고 자부하는 애플의 새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12.9인치가 지난달 30일 발표됐다. 현존하는 태블릿PC 중 최상급 속도를 자랑한다는 아이패드라도,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그만큼 전력 소모 또한 만만치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아임커머스 측에 따르면 하나의 USB PD 충전으로 맥북 프로 15인치 풀충전이 가능한 QC90W는 그 자체만으로도 경이로운 충전 속도를 지원한다.
UM2 QC90W는 3포트 동시 충전을 지원하는 고속충전기다. 2개의 USB 타입C 포트가 USB-PD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함께 제공되는 타입C 케이블과 연결하면 아이패드 프로/맥북 프로/LG전자 그램/삼성전자 노트북9 올웨이즈/닌텐도 스위치 등 USB-PD를 지원하는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나머지 한 개의 포트는 퀄컴 퀵차지 3.0 고속 충전기술을 지원한다. 이를 활용하면 삼성 갤럭시 노트9, 갤럭시S9, LG V40, LG G7 등 다양한 스마트폰을 30분 만에 50%까지 최대 3배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퀄컴으로부터 3.0 정품인증도 획득했다.
또한, SMART IC 인공지능 충전 기술과 5대 안전 기능을 적용했다. 배터리 용량이 적은 경우에는 급속으로 충전하고, 7~80% 충전이 되면 저속으로 충전 속도를 조절해 과전류, 과부하, 과전압을 방지한다.
아임커머스 관계자는 “정식 라이선스 인증 업체인 UM2의 QC90W는 최대 87W의 성능으로 신규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아이폰XS 등 현존하는 스마트 기기에 가장 빠른 충전과 안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