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완성은 소리에서! 제닉스 STORMX H4 게이밍 헤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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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완성은 소리에서! 제닉스 STORMX H4 게이밍 헤드셋
  • 안수현 기자
  • 승인 2018.10.18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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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게이밍 제품들은 각각의 용도에서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키감 좋고 화려한 LED 조명이 돋보이는 기계식 키보드, 고주사율을 지원해 FPS 게임의 프레임을 끊김 없이 재현하는 게이밍 모니터, 여기에 가상 7.1채널 음향을 지원하는 게이밍 헤드셋을 더하면 촉감, 시각, 청각 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게이밍 환경이 완성된다.

제닉스의 ‘STORMX H4’ 게이밍 헤드셋은 입체음향과 진동 효과로 게임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화룡점정’ 게이밍 제품이다.

 

감각적인 색조합, 화려하면서도 편의성 을 고려한 디자인

STORMX H4는 레드와 블랙 등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레드 색상 제품은 마이크와 쿠션, 케이블 부위를 제외한 하우징이 빨간색으로 이뤄졌다. 최신 게이밍 헤드셋답게 입체적인 굴곡이 많이 들어간 디자인임에도 단조로운 색조합 덕에 깔끔하고 세련된 맛이 느껴진다. 게이밍 헤드셋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라도 큰 부담 없이 사용할 만하다.

▲ 이어유닛 외곽에 LED가 내장됐다. 레드는 빨간색 조명, 블랙은 파란색 조명이 각각 점등된다.

귀를 덮는 이어유닛의 외곽에는 LED 조명이 내장돼 게임을 할 때 화려함을 더해준다. 레드에는 빨간색 LED가, 블랙에는 파란색 LED가 점등된다. 헤드밴드는 사용자의 두상 크기에 맞게 조절 할 수 있으며, 마이크 또한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이어유닛은 접을 수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 보관이나 휴대가 용이하다.

▲ 마이크는 상하 각도조절이 가능하며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다.
▲ 좌우 이어유닛을 접을 수 있어 보관하거나 휴대할 때 용이하다.

 

게임을 하면서도 리모컨을 이용해 다양한 기능 조작 가능

▲ 연결 방식은 USB 방식이며, 직조 섬유로 덮인 케이블을 적용해 내구성이 좋다.

PC와의 연결은 USB 규격이 사용됐다.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PC에 연결하는 것만으로 입체음향 효과 등을 즐길 수 있다. USB 단자를 덮은 손잡이 부분은 가운데에 굴곡과 무늬가 들어가서 단자를 연결하거나 분리할 때 미끄러짐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케이블은 직조 섬유로 덮여 내구성을 높였다.

▲ 게임을 중단할 필요 없이 리모컨으로 진동모드, LED, 마이크, 음소거, 음량 조절 등을 다룰 수 있다.

헤드셋과 리모컨, 단자 등의 연결 부위는 단선 및 선의 꺾임을 예방하기 위해 고무 소재로 마감됐다. 케이블 길이는 약 2.2m로 웬만해서는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케이블에 달린 리모컨은 볼록한 디자인으로 손에 쥐기 좋다. 4개의 버튼이 달렸으며, 각각 진동모드, LED, 마이크, 음소거 등을 사용하거나 끌 수 있다. 측면에는 음량을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이 달렸다. 따로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이 리모컨만으로 게임 화면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신속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상 7.1채널과 최적의 궁합, 50mm 다이나믹 드라이버

▲ 50mm 다이나믹 드라이버 유닛을 적용했다.

STORMX H4는 50mm의 대구경 다이나믹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했다. 가상 7.1채널 음향의 질이 좋으려면 그만큼 입체음향을 소화하는 드라이버 유닛의 성능도 중요하다. STORMX H4의 드라이버 유닛은 음악이나 영화를 감상하는데도 무리가 없을 만큼 선명하고 깊은 소리를 들려준다. 중저역이 탄탄하고 밸런스도 잘 잡혀 있다.

게임의 배경음악을 들을 때 준수한 해상력을 느낄 수 있으며 노이즈도 없다. 서라운드를 들을 때 충분한 스케일감이 느껴지며, 여기에 진동 효과가 더해져 그만큼 게임의 몰입감을 끌어올릴 수 있다. 한참 게임에 푹 빠져 있다가 문득 헤드셋을 착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떠올라, ‘이 맛에 게이밍 헤드셋을 쓰는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다. 가상 7.1채널 사운드에 관심이 있으면서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게이밍 헤드셋을 찾는다면, 제닉스 STORMX H4가 좋은 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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