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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코어 개수에 따라 사용법은 다르다! 커피레이크 코어 i7 / 코어 X-시리즈 i9 어디에 활용하면 좋을까?

임병선 기자l승인2018.08.13l수정2018.08.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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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고성능 CPU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코어 개수가 많은 CPU를 꼽는다. 과거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는 4코어 8스레드로 작동했지만, 8세대인 커피레이크로 넘어와서는 그보다 더 많은 코어인 6코어 12스레드가 됐다. 4코어에서 6코어로 코어가 더 많아진 만큼 멀티태스킹에서 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고 6코어를 활용하는 게임을 즐기는데도 적합하다.

이보다 더 많은 코어를 가진 코어 X-시리즈는 동시에 더 많은 작업을 해낼 수 있는 CPU이다. 특히 10코어 이상을 가진 코어 i9은 일반 프로그램 구동이나 게임 플레이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는 코어 i7과 코어 i9의 활용도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텔 커피레이크 코어 i7

인텔 8세대 프로세서인 커피레이크는 14nm++ 공정으로 제작된 CPU이다. 커피레이크는 지난 세대인 카비레이크 대비 코어 수가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당장 i5 모델만 보더라도 카비레이크 코어 i5-7600에서는 4코어 4스레드였지만, 커피레이크 코어 i5-8600에서는 6코어 6스레드로 증가했다. i7 모델도 코어 수가 늘어났는데 카비레이크 코어 i7-7700에서는 4코어 8스레드였지만, 커피레이크 코어 i7-8700은 6코어 12스레드를 자랑한다.

코어가 많아진 만큼 더 멀티태스킹에 능하며, 멀티 코어를 활용하는 게임을 즐기는데도 더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게임용으로는 현재 6코어 이상을 쓰는 게임이 없기 때문에 6코어 6스레드인 i5 모델도 충분하다.

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코어를 활용할 게임이 나올 수도 있고 각종 멀티태스킹이나 코어를 많이 사용하는 영상 편집 등의 작업도 할 계획이라면 i7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모델명

CPU

GPU

TDP

코어/스레드

기본 클럭(터보 부스트 클럭)

스마트 캐시

내장 그래픽

기본 클럭

i7-8700

6/12

3.2(4.6)GHz

12MB

인텔 UHD 그래픽스 630

1200MHz

65W

i7-8700K

3.7(4.7)GHz

95W

i7-8086K

4(5)GHz

▲ 인텔은 x86 프로세스 아키텍처 40주년 한정판으로, i7-8086K를 출시했다. i7-8086K는 소비자 데스크톱 CPU 중에서는 최초로 5GHz 클럭을 지원한다.

 

인텔 코어 X-시리즈 i9

코어 X-시리즈의 활용도는 게임보다 전문적인 작업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고성능을 요구하는 게임이나 VR 게임을 구동하는 것도 상관없지만, 코어 수가 많은 대신 단일 코어의 기본 클럭과 부스트 클럭 수치가 낮기 때문에 게임 전용으로는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다.

코어 X-시리즈는 일반 제품보다 코어 수가 많고 스레드 수도 많아 그만큼 멀티태스킹 능력이나 빠른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미지나 영상 편집/제작을 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사용하기에 좋은 CPU이다. 또한, 딥러닝, 공학용 작업 등의 전문적인 작업에 보다 유리하다.

전문가 전용 라인업인 ‘제온’과 비교한다면 최대 메모리 용량이나 PCIe 라인 수가 적고 2소켓 구성이 불가능하다는 등의 제약이 있지만, 일반적인 소비자 입장에서는 큰 부담 없이 고성능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코어 X-시리즈가 되겠다.

코어 X-시리즈는 전 세대 익스트림 제품군보다 더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지녔다. 전 세대의 가장 상위 익스트림 제품이었던 코어 i7-6950X와 똑같이 10코어 20스레드를 지닌 코어 i9-7900X의 멀티스레드 성능은 10% 상승, 싱글스레드 성능은 15% 상승했다. 클럭 수치도 i7-6950X는 3.0~3.5GHz(터보 부스트 3.0 적용 시 4.0GHz), i9-7900X는 3.3~4.3GHz(터보 부스트 3.0 적용 시 4.5GHz)로, 약 10% 정도 더 빠른 성능을 지녔다.

또한, 코어 X-시리즈는 i5, i7, i9 등 총 3가지가 존재하지만, 상위 제품군인 i9부터 진정한 코어 X-시리즈의 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i9의 막내 격인 i9-7900X는 10코어 20스레드에 기본 클럭 3.3GHz, 부스트 클럭 4.3GHz, 터보 부스트 맥스 3.0은 4.5GHz로 작동한다. 가장 높은 성능을 지닌 i9-7980XE의 경우, 18코어 36스레드에 기본 클럭 2.6GHz, 부스트 클럭 4.2GHz, 터보 부스트 맥스 3.0은 4.4GHz로 작동한다.

모델명

CPU

TDP

코어/스레드

기본 클럭(터보 부스트 클럭)

스마트 캐시

i9-7900X

10/20

3.3(4.3)GHz

13.75MB

140W

i9-7920X

12/24

2.9(4.3)GHz

16.5MB

i9-7940X

14/28

3.1(4.3)GHz

19.25MB

165W

i9-7960X

16/32

2.8(4.2)GHz

22MB

i9-7980XE

18/36

2.6(4.2)GHz

24.75MB

 

i7 vs i9, 어떤 것이 더 좋을까?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배틀그라운드’나 ‘오버워치’는 최대 6코어를 사용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6코어를 지닌 i7-8700나 i7-8700K로도 제 성능을 낼 수 있다. 이보다 더 많은 코어를 지닌 i9도 배틀그라운드나 오버워치를 구동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아무리 코어 수가 많아봤자 사용하는 것은 6개까지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

결국, 6개의 코어로 얼마만큼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코어 당 클럭 수치가 더 높은 i7-8700K(기본 3.7GHz, 부스트 4.7GHz)가 i9-7900X(기본 3.3GHz, 부스트 4.3GHz)보다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따라서 i7-8700K가 i9 제품군보다 게임 용도로는 더 좋다.

반대로 코어를 많이 사용하는 작업에서는 i7보다 i9이 더 유리하다. 실제 약 1분 정도 길이의 4K UHD 영상 인코딩 작업을 진행했을 때 i7-8700K는 69.94초, i9-7900X는 60.71초를 기록했다. i7-8700K도 그다지 늦지 않았지만, i9-7900X 쪽이 더 빠른 속도의 인코딩이 가능했다. 영상 길이나 용량이 더 커질수록 인코딩 속도 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다.

즉, i7과 i9의 용도를 정하자면, 코어 당 클럭 성능이 더 높은 i7은 보다 적은 코어를 사용하는 게임 용도가 적합하고, 보다 더 많은 코어를 가진 i9은 코어가 많으면 작업에 유리한 인코딩, 딥러닝 등의 용도가 적합할 것이다.

▲ 배틀그라운드 같은 최신 게임은 6코어를 지원한다.
▲ 영상 인코딩 같은 작업은 코어가 많을수록 유리하다.


임병선 기자  LBS83@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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