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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태블릿PC 시장, 전년 동기간 대비 13.5% 감소… 하락세 이어져

이철호 기자l승인2018.08.03l수정2018.08.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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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글로벌 태블릿PC 시장이 올해 2분기에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올해 2분기 글로벌 태블릿PC 출하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5% 감소하면서, 3,300만 대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태블릿PC 시장은 15분기 연속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2분기 처음으로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했다.

2016년 전체 태블릿의 87.6%를 차지했던 슬레이트 태블릿PC는 출하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5%나 줄어들었으며, 키보드와 화면이 분리되는 2in1 태블릿 또한 신제품 출시 부재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했다.

▲ 2018년 2분기 글로벌 태블릿PC 시장 순위. <출처-IDC>

업체별로는 1위 애플(점유율 34.9%)과 3위 화웨이(점유율 10.3%)만이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2위 삼성전자(점유율 15.1%)는 전년 동기간 대비 출하량이 16.1%나 감소했으며, 5위 아마존(점유을 4.9%)는 무려 33.5%나 출하량이 줄어들었다.

IDC 애널리스트 지테시 우브라니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이 출시한 프리미엄 태블릿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2in1 태블릿 시장이 중요한 고비를 맞았다”면서 “2in1 태블릿에 대한 소비자와 기업의 관심은 여전히 높지만, 비용 문제로 인해 전통적인 PC로 돌아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서 “그럼에도 서피스 GO와 크롬 OS 기반 제품의 출시, 향후 출시될 신형 아이패드 프로를 고려해보면 2in1 태블릿 시장은 아직 전망이 밝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IDC는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가 탑재된 윈도우 태블릿이 시장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IDC 애널리스트 로렌 그룬베르는 “새롭게 등장할 퀄컴 스냅드래곤 850은 올웨이즈 커넥티드 PC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64비트 앱에 최적화됐을 뿐만 아니라 인텔 X86 프로세서보다 가격 경쟁력도 높아 태블릿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철호 기자  chleo@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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