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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18] AMD, 32코어 64스레드 괴물 CPU를 공개하다

김희철 기자l승인2018.06.08l수정2018.06.0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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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AMD는 더 웨스턴 타이베이 지하 3층의 용 리 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CPU 및 GPU 신제품을 공개했다. 본 행사를 통해 AMD는 7nm 공정 기반의 라데온 베가(Radeon Vega) GPU 및 3분기에 출시될 12nm 공정 기반의 라이젠 스레드리퍼(Ryzen Threadripper) 프로세서를 최초로 선보였다. 또한, 유명 PC 제조사의 라이젠(Ryzen) 및 라데온 탑재 제품군도 함께 공개됐다.

이어 AMD는 자사의 에픽(EPYC) 프로세서가 텐센트(Tencent) 클라우드 서비스, HPE 싱글 소켓 시스템, 시스코(Cisco) UCS 서버 플랫폼 등에 탑재된다는 사항을 발표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샘플링에 돌입할 7nm 공정 기반 차세대 에픽(EPYC)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AMD CEO 리사 수 박사(AMD President and CEO Dr. Lisa Su)는,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의 CPU와 GPU 제품군이 보다 강력해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곧 출시될 7nm, 12nm 공정 기반의 새로운 라이젠, 라데온 그리고 에픽 프로세서를 통해, 프리미엄 기기는 물론, 게이밍, 머신 러닝, 데이터센터 분야 등 업계 전반의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32코어 64스레드 2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 등장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모델은 2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다. 12nm 젠+ 아키텍처로 등장하며, 최대 32코어 64스레드(24코어 48스레드 함께 출시)를 갖췄다. 이는 인텔이 선보였던 28코어 56스레드 CPU보다 코어 수에서 우위에 있다.

기존 1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는 내부 4개의 다이 중 2개의 제플린 다이가 활성화돼 최대 16코어 32스레드(2개 더미)였는데, 이번 2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는 4개의 제플린 다이가 활성화돼 최대 32코어 64스레드로 출시되는 것이다. 제작 특성 상 가격도 경쟁 모델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에서는 렌더링 작업을 통한 코어 i7-7980XE와 2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의 비교가 진행됐는데, 2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가 더 빠르게 일을 처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CPU는 2018년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라이젠 프로세서 탑재 노트북 대거 등장

또한, AMD는 라이젠 모바일 APU 프로세서와 2세대 라이젠 데스크톱 프로세서가 탑재된 글로벌 PC 제조사들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제품군 및 상세 모델명은 다음과 같다.

- 에이수스(Asus): 비보북(VivoBook) X505ZA 및 X570ZD 노트북

 

- 에이서(Acer): 프레데터 헬리오스 500(Predator Helios 500) 노트북 및 프레데터 오리온 5000(Predator Orion 5000) 데스크톱, 니트로 50(Nitro 50) 게이밍 데스크톱

 

- 델(Dell): 최신 인스피론(Inspiron) 시리즈 제품군: 인스피론 13” 7000 2-in-1, 인스피론 15” 5000 노트북 및 인스피론 7000 게이밍 데스크톱

 

- HP: 엔비(ENVY) x360 13 및 엔비 x360 15 노트북

 

- 화웨이(Huawei): 메이트북 D(Matebook D) 14” 노트북

 

- 레노버(Lenovo): 요가(Yoga) 530, 아이디어패드(IdeaPad) 530S 및 330 노트북

 

에이수스 글로벌 PC 및 폰 마케팅 시니어 디렉터 마르셀 캄포스(Marcel Campos)는 “에이수스는 모든 게이머들에게 가장 혁신적인 하드웨어를 전달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AMD 라이젠 모바일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GTX 1050 그래픽을 탑재한 최초의 노트북 에이수스 X570ZD와 라데온 베가 그래픽 탑재 AMD 라이젠 모바일 프로세서 기반의 에이수스 X505ZA 노트북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AMD는 2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B45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를 공개했다. 추후 기가바이트, 에이수스, 애즈락, 바이오스타, MSI 등 메인보드 제조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베가 56 나노 등장

베가 나노는 베가 그래픽카드 출시 직후부터 관련 이야기가 돌았지만, 이번 컴퓨텍스 2018 행사를 통해 드디어 공개됐다. 파워컬러 사에서 라데온 RX 베가 나노를 출시하며, 이를 통해 소형 게이밍 시스템을 꾸밀 수 있다.

AMD는 전문가 및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7nm 공정 기반의 라데온 베가 GPU를 최초로 공개했다. 7nm 라데온 베가 아키텍처 기반의 라데온 인스팅트(Radeon Instinct)는 초기 고객을 대상으로 샘플링이 시작됐으며, 2분기 내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용 다양한 폼팩터로 출시될 계획이다.


김희철 기자  tuna@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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