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출고가, 시간 지나도 안 내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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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출고가, 시간 지나도 안 내려가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06.0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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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우리나라 스마트폰 단말기 가격이 시간이 지나도 해외에 비해 잘 내려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가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단말기 가격은 최근 출시한 제품의 경우 다른 나라와 비교해 낮은 반면, 출시 후 시간이 다소 경과한 제품은 가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외국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출고가가 내려가는 반면, 우리나라는 출고가가 시간이 지나도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가령, 지난 3월에 출시된 삼성 갤럭시S9(64GB)의 경우 출고가가 미국, 일본, 독일 등 17개국 중 3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LG V30도 두 번째로 저렴했다.

반면, 2016년 10월에 출시된 아이폰7은 14개국 중 출고가가 가장 높았으며, 작년 7월에 선보인 삼성 갤력시J5(2017) 또한 7개국 중 가격이 가장 높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6월 4일부터 방송통신위원회 정보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 통신요금 정보포털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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