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조은혜 기자]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카카오톡에서 제공되던 ‘멜론 with Kakao’를 ‘카카오멜론’(kakaomelon)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멜론은 카카오톡 내에서 함께 듣기, 선물하기, 표현하기 등 상황과 대상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음악서비스다. 카카오톡 대화방 하단 플러스버튼과 채널 탭 내 ‘음악’ 메뉴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화방에서 음악을 공유하거나,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프로필뮤직으로 설정하고 친구 프로필의 음악을 함께 들을 수 있다. ▲세대별 좋아하는 음악 ▲최신&인기 음악 ▲추천 태그 등 개인화 맞춤형 큐레이션을 제공하며, 대화방을 벗어나도 지속해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도 카카오멜론이 지원돼 취향이 맞는 이용자 간 음악을 공유할 수 있다.
한희원 카카오M 멜론컴퍼니 본부장은 “카카오멜론은 다양한 방법으로 개성을 표출하는 이용자들의 커뮤니케이션 트렌드 변화를 반영했다”며 “음악을 통해 글과 이모티콘으로는 다 전할 수 없는 감정을 표현하며 보다 활발한 소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와 멜론은 카카오멜론 오픈을 기념해 ‘음악으로 톡하는 중’ 캠페인을 진행한다. 4월 11일까지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음악을 공유한 뒤 전곡을 감상하면 ‘카카오프렌즈 라이언스페셜 3D 이모티콘’ 등을 제공한다. 이용권이 없는 고객들도 ‘멜론 10회 듣기 이용권’이 무료로 제공돼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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