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로봇 스키대회 횡성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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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로봇 스키대회 횡성에서 개최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02.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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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의 로봇 스키대회가 강원도 횡성군에서 열렸다. <출처-산업통상자원부>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세계 최초로 로봇을 활용한 스키대회인 ‘스키로봇 챌린지’가 2월 12일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 디플러스 슬로프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가 로봇분야 연구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발굴, 로봇기술 홍보를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자율주행‧원격조종 2개 부문에 8개 팀, 63명이 참가했다.

스키로봇 챌린지는 알파인 스키 종목 중 활강 속도와 회전 기술을 겨루는 ‘대회전’을 모사해 5개의 기문을 통과한 점수와 시간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자율주행 부문에서는 21개의 관절을 사용한 미니로봇의 ‘태권브이’가 최종기록 18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로봇융합연구원의 ‘스키로’, 3위는 국민대학교의 ‘로크-2’가 차지했다.

이어 개최된 원격조종 부문에서는 15분 31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로봇융합연구원의 ‘스키로’가 1위에 올랐다. 2위는 한양대학교의 ‘다이애나’, 3위는 미니로봇의 ‘태권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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