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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R 탑재로 더 선명하게!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C32HG70/C49HG90

임병선 기자l승인2018.02.09l수정2018.02.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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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얼마 전, 삼성전자에서 PC 모니터 업계 최초로 VESA의 HDR 디스플레이 표준 인증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여태까지 TV에 대한 HDR 디스플레이 표준 인증은 있었지만, PC 모니터나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대한 표준 인증은 존재하지 않았다.

물론, 이미 출시된 PC 모니터나 노트북에 HDR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도 상당수 있다. 하지만 그 수많은 제품 중에서 HDR 디스플레이 표준 인증을 받은 것은 삼성전자의 게이밍 모니터인 C32HG70과 C49HG90가 현재까지 유일하다. HDR은 무엇이고 HDR 디스플레이 표준 인증을 받은 C32HG70과 C49HG90 대해 알아보자.

 

HDR은 무엇인가?

HDR은 무엇일까? HDR은 영상과 사진의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명암을 최적화해 보다 생생하고 자연스럽게 보여 주는 고화질 기술이다. 게임이나 영화 등에서 보다 현실적인 화면을 얻기 위해 좀 더 넓고 세밀한 범위의 광원 계산을 해줘 보다 사실적인 3차원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VESA에서는 HDR 디스플레이는 SDR 디스플레이와 비교해 더 우수한 대비 및 색상 정확도와 더 선명한 색상을 제공한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HDR은 영화 보기, 게임 및 사진, 비디오 콘텐츠 등 광범위한 응용 프로그램에서 각광받고 있다.

엔비디아에서는 HDR의 장점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밝은 물건을 좀 더 밝게 표현할 수 있고 어두운 물건은 어둡게 표현이 가능하다. 이러한 명암 표현에 따라 화면의 세밀함을 더 살릴 수 있다. 따라서 실제 인간이 느끼는 밝기의 차를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

▲ HDR 온/오프 비교. HDR은 실제 자연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게 해준다.
▲ HDR은 게임이나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더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업계 최초 HDR 표증 인증

삼성전자의 QLED 게이밍 모니터 CHG90과 CHG70은 영상전자표준위원회(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 이하 VESA)로부터 업계 최초로 HDR(High Dynamic Range) 디스플레이 표준 인증을 받았다.

VESA는 각종 영상 전자기기의 표준화를 추진하는 단체이며 전 세계 주요 PC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회사 260 여개가 VESA의 표준 규격에 따르고 있어 업계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TV와 달리 PC 모니터·노트북 디스플레이의 HDR 성능에 대한 기준 규격이 없었으나, VESA가 지난 2018년 1월 11일 해당 제품군을 테스트하고 3가지 등급(DisplayHDR 400/600/1000)을 부여하는 표준 규격 인증 프로그램을 업계에 내놨다.

HDR의 3가지 등급은 성능에 따라 나눠지며 VESA Certified DisplayHDR 1000이 하이엔드급, 600이 미드레인지급, 400이 엔트리급으로 나뉜다. 숫자가 클수록 고성능이라고 보면 된다.

삼성 QLED 게이밍 모니터 2종이 VESA로부터 인증받은 디스플레이HDR 600(DisplayHDR 600) 등급은 실내의 불을 켠 밝은 환경에서도 HDR 콘텐츠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수준에 해당한다.

▲ VESA는 HDR에 대해 400/600/1000의 3가지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해외 매체 극찬 이어져

이번에 VESA 인증을 받은 CHG90은 세계 최대 크기의 49형 게이밍 모니터로 32:9 화면 비율에 1ms의 빠른 응답속도와 144Hz의 주사율 등을 갖췄으며, 최근 해외의 IT 전문 매체들로부터 제품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의 가전·IT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는 CHG90을 ‘올해 최고 의 모니터’(Best Monitor 2017)로 선정했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CHG90은 세련된 디자인과 더불어 다양한 최신 기능과 훌륭한 화질 등이 모두 집약돼 게이밍 모니터로서 적합하다”라고 소개했다.

영국의 IT 전문 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CHG90은 본지가 지금까지 리뷰 한 수많은 모니터 중 기능적으로 가장 독특하고 시각적으로 인상적인 모델 중 하나”라고 총평하며, 자체 평가 점수 중 만점인 별 5개를 이례적으로 부여 했다. 이 매체는 CHG90의 우수한 HDR 기능에 주목하며 “QLED 기술을 통해 색채는 정확하고 풍부하게 표현되고 어둠은 짙은 밤하늘과 같이 그려졌다”라며 “CHG90 앞에 앉아 있으면 흡사 마법을 보는 것과 같다”고 극찬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VESA로부터 업계 최초로 HDR 기술력을 인정받고 유력 전문 매체들의 호평을 받아 고무적이다”라며 “삼성전자는 VESA 규격 인증을 통해 PC 모니터 업계의 HDR 표준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게임·콘텐츠 제작사와 HDR 생태계 구축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강력한 게이밍 성능
C32HG70

C32HG70은 2560x1440 QHD 해상도에 명암비는 3000:1, 밝기는 350cd/㎡(최대 600cd/㎡)를 지원하는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이다. 당연히 게이밍 모니터의 필수조건인 응답속도 1ms와 주사율 144Hz를 제공한다. 필요에 따라 주사율을 60Hz/100Hz/120Hz/144Hz로 고정해 사용할 수도 있다.

여기에 플리커 프리와 눈 보호 모드를 탑재해 모니터의 깜빡임이나 청색 파장을 줄여줘 모니터를 오래 사용해도 피로감이 덜하다. 어두운 곳도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 블랙 이퀄라이저와 영상 처리 시간을 줄여 빠르게 반응할 수 있도록 하는 입력 지연 감소 기능, 인풋렉 제어도 지원한다.

HDR 모드로 자동 전환을 비롯해 sRGB 대비 밝기와 컬러도 향상되는 기술인 AMD의 프리싱크 2도 적용됐다. 프리싱크의 기본 기능인 화면의 지연과 티어링 현상 제거도 포함됐다. 여기에 밝은 부분은 더 밝고 어두운 부분은 더 세밀하고 정교하게 표현하는 기술인 ‘퀀텀닷’ 기능도 탑재해 보다 자연스러운 영상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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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후무한 32:9 비율
C49HG90

C49HG90은 3840x1080의 해상도와 일반 16:9 비율 모니터의 두 배에 달하는 32:9 비율의 ‘슈퍼 울트라 와이드’ 게이밍 모니터이다. 1800R 곡률의 커브드 모니터인 것은 물론, 초고화질 기능인 HDR(High Dynamic Range)과 퀀텀닷을 적용한 QLED가 적용됐다.

이렇게나 긴 화면임에도 1ms의 빠른 응답속도와 144Hz 주사율을 지녔다. 특히 2017년 LOL(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통칭 롤드컵)에서 우승을 거머쥔 삼성 갤럭시 게임단과 함께 개발된 만큼 게이밍 성능에 있어 의심할 여지가 없다. 여기에 EA 게임 스튜디오와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화질을 튜닝하고 테스트해 게임 제작자가 원하는 최적의 HDR 화질을 선사한다.

32:9 비율을 이용해 게임을 즐길 수도 있으며, 화면분할 기능인 PBP(Picture by Picture)를 통해 두 개의 기기를 동시에 한 화면에 띄울 수 있다. 또한, PBP 모드에서도 144Hz 주사율을 지원하기 때문에 커플 또는 친구와 함께 ‘오버워치’나 ‘배틀그라운드’를 최대 2명이 동시에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임병선 기자  LBS83@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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