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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 10명 중 2명은 스마트폰 과의존 상태

이철호 기자l승인2018.02.08l수정2018.02.0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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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우리나라 국민들 중 18.6%가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아동의 과의존 현상이 심해졌으며 성인과 노년층도 증가 추세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표한 ‘2017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18.6%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0.8% 증가한 수치다.

연령별로는 유아동 과의존 위험군이 2015년 12.4%에서 2017년 19.1%로 2년 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성인 또한 2015년 13.5%에서 2017년 17.4%로 증가했고 60대 이상의 노년층 또한 2015년 11.7%에서 2017년 12.9%로 증가 추세에 접어들었다. 반면, 청소년은 2015년 31.6%에서 2017년 30.3%로 소폭 감소했다.

또한, 부모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인 경우 유‧아동과 청소년 자녀도 위험군에 속하는 비율이 부모가 일반사용자군인 경우보다 높게 나와 부모의 스마트폰 사용습관이 자녀에게도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의존 위험군의 대상별 스마트폰 주 이용 콘텐츠는 유‧아동의 경우 게임(89%), 영화·TV·동영상(71.4%) 순으로 나타났으며, 청소년은 메신저(98.8%), 게임(97.8%), 성인·60대는 메신저, 뉴스 검색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우리 사회의 스마트폰 과의존 심각성에 대해 응답자의 65% 이상이 ‘심각하다’고 답했으며, 과의존 해소를 위한 개인적 노력으로는 ‘대체 여가활동의 활용’, ‘교육 및 상담’ 등의 순으로, 정책적으로는 ‘예방교육 및 상담기관의 확대’, ‘교육프로그램 이용확대’ 순으로 집계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과의존 위험군 해소를 위해 관계 부처 협력으로 연령대별 맞춤형 프로그램 및 국민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특히 과의존위험군이 큰 폭으로 증가한 영유아 중심의 다각적인 방안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은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결에 효과가 높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민·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스마트폰 바른 사용 실천을 위한 이용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능동적인 실천노력이 더욱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철호 기자  chleo@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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