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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애플에 작년 4분기 스마트폰 시장 1위 내줘

이철호 기자l승인2018.02.02l수정2018.02.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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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X(왼쪽)와 갤럭시 노트8(오른쪽).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삼성전자가 애플에 작년(2017년)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1위 자리를 내줬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약 7,44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약 7,730만 대를 판매한 애플에 밀려났다. 점유율은 삼성전자는 18.6%, 애플은 19.3%였다. 3위는 약 4,100만 대를 판매한 화웨이였으며, 오포, 샤오미 등의 중국 업체들이 뒤를 이었다.

다만, 2017년 전체로 볼 때 스마트폰 시장 1위는 여전히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는 2017년 한 해 동안 약 3억 1,75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면서 1위 자리를 지켰다. 점유율도 21.1%에 달했다. 2위 애플은 약 2억 1,580만 대(점유율 14.3%)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웨이, 오포, 샤오미가 3~5위를 차지하며 중국 업체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닐 마우스톤 디렉터는 “삼성전자가 중국과 인도 등 중요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로부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면서 “애플 또한 추후에 판매량을 늘리려면 저가형 아이폰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작년 4분기 스마트폰 총 출하량은 약 4억 대로 작년 대비 8.8% 떨어졌다. 2017년 총 출하량은 약 15억 750만 대로 작년에 비해 1.3% 증가했다.


이철호 기자  chleo@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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