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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시장, 반등 추세? 혹은 침체 계속?

IDC와 가트너의 PC 출하량 집계 결과 엇갈려 이철호 기자l승인2018.01.12l수정2018.01.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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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지난 2017년 4분기 PC 출하량 집계 결과가 엇갈렸다. 이에 따라 PC 시장이 반등세로 접어들지 혹은 침체가 이어질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지난 2017년 4분기 PC 출하량은 7,057만 9천 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전 세계 총 PC 출하량도 2억 5,952만 9천 대로 전년도에 비해 0.2%밖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별 출하량과 연간 출하량이 안정화된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렇게 보면 PC 시장이 6년 만에 안정을 되찾았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 2017년 4분기 PC 출하량은 7,155만 6천 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 감소했다. 전 세계 총 PC 출하량 또한 2억 6,253만 7천 대로 전년보다 2.8% 줄어들었다. 이를 보면 PC 시장의 침체가 아직 계속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두 기관 모두 공통적으로 미국 PC 시장이 냉각돼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홀리데이 시즌이라는 대목도 시장의 침체를 막지는 못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반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은 게이밍 PC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업체별로는 HP가 2017년 들어 큰 상승폭을 보이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016년도 1위 브랜드였던 레노버는 2위로 내려갔다. 델, 애플, ASUS가 그 뒤를 이었다.

IDC와 가트너 모두 미국 시장의 침체기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한 가운데, 모바일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PC 시장을 위협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철호 기자  chleo@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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