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게이밍 사운드바 Creative 사운드 블라스터X KAT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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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게이밍 사운드바 Creative 사운드 블라스터X KATANA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7.12.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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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막대기처럼 길쭉한 스피커, 사운드바가 널리 판매되고 있다. 사운드바는 설치가 간편할 뿐만 아니라 스피커 하나로 홈시어터와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래서 영화 감상은 물론 웅장한 사운드가 가득한 게임에도 적합하다.

사운드카드를 비롯한 컴퓨터 사운드로 유명한 Creative(크리에이티브)에서는 게이머들의 취향에 맞춘 사운드바, 사운드 블라스터X KATANA를 출시했다. 슬릭한 디자인과 웅장한 사운드를 두루 갖춘 사운드바다.

 

일본도처럼 아름답게

일본도를 만들 때는 칼날에 2가지의 진흙을 바른다. 이 진흙의 모양과 종류에 따라 하몬이라 특유의 무늬가 생긴다. 사운드 블라스터X KATANA도 이 하몬처럼 윗면에 특유의 금속 표면처리가 돼 있다. 날카로우면서도 심플하다.

▲ 윗면의 금속 패턴이 매력적이다

아래쪽에는 LED 조명이 부착돼 있다. 크리에이티브에서는 사운드 블라스터X 제품에 오로라 리액티브 라이트닝 시스템(Aurora Reactive Lighting System)이라는 LED 조명을 채택하고 있는데 이 제품 또한 그러하다. 49개의 다양한 패턴으로 바꿀 수 있는 1,680만 컬러 LED 조명은 빛나는 칼날을 연상시킨다.

▲ 다양한 패턴으로 바꿀 수 있는 LED 조명이 아래쪽에 위치해 있다.

 

게임도, 음악도 웅장하게

사운드 블라스터X KATANA의 사운드바에는 위로 솟구친 업파이어링 구조로 입체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2.5인치 미드베이스 드라이버 2개와 명료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1.3인치 트위터 2개가 내장됐다. 5.25인치 서브우퍼는 깨끗하고 촘촘한 저음을 귀에 전해준다.

▲ 5.25인치 서브우퍼가 방출하는 저음은 매우 깨끗하다.

또한, 3개의 앰프가 각각 저음/중음/고음을 스피커에 전달해서 사운드가 더 세밀하며 24bit/96kHz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돌비 오디오, 가상 7.1채널 서라운드도 지원해 홈시어터 못지않은, 입체적인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어떤지 확인해보고자 최근 발표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격전의 아제로스’ 트레일러를 감상했다. 얼라이언스가 호드의 성을 공격할 때의 포탄 소리도, 실바나스의 활소리도, 안두인의 함성도 모두 생생하게 들렸다. 게다가 방에 홈시어터를 설치한 것처럼 입체적인 사운드를 느낄 수 있었다.

 

어떤 기기도 문제없이

사운드 블라스터X KATANA는 실로 다양한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Optical-In, USB, 블루투스 4.2, AUX 등을 지원해 컴퓨터, TV, 콘솔 게임기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PC도 연결이 가능하다. USB 메모리를 꽂아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다. 밤중에 게임할 때 헤드셋을 연결해 게임 사운드를 더욱 웅장하게 즐길 수도 있다.

▲ 동봉된 리모컨으로 소파에 편하게 앉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사운드 블라스터X KATANA는 아름다운 디자인과 입체적인 사운드로 게임은 물론 영화, 음악 감상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운드바다. 더욱 웅장한 사운드를 느끼고 싶은 게이머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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