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색 편안함 쿠거 ARMOR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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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색 편안함 쿠거 ARMOR S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7.12.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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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게임을 해도 불편함 없이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게이밍 의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게이밍 브랜드가 게이밍 의자를 내놓고 있다. 쿠거 또한 ARMOR라는 게이밍 의자를 출시해 많은 해외 리뷰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에 그치치 않고 전작의 편안함과 기능은 유지하면서 디자인을 새롭게 바꾼 ARMOR S를 출시했다.

▲ 백레스트 위쪽엔 쿠커 로고가 새겨져 있다.

 

크기는 줄고 디자인은 예뻐졌다

전작인 ARMOR는 충분히 편안하고 튼튼했지만 체구가 작은 사람들에겐 너무 컸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ARMOR S는 이 점을 받아들여 백레스트 가로 폭을 59cm에서 50.5cm로 줄이는 등 크기를 작게 했다. 그래서 서양인보다 체구가 작은 우리나라 사람들이나 여성들도 편안한 착석감을 느낄 수 있다.

디자인도 바뀌었다. 가장자리에 오렌지색 라인을 넣어 콜라병과 같은 각선미를 느낄 수 있다. 통기성이 좋은 PVC 가죽에는 다이아몬드 체크 패턴이 적용돼 멋진 레이싱카 버킷시트를 연상시킨다.

▲ PVC 가죽에 다이아몬드 체크 패턴이 적용됐다.

 

비교할 수 없는 편안함

아무리 멋있는 게이밍 의자라도 편안하지 않다면 쓸모가 없을 것이다. ARMOR S는 그렇지 않다.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경추·요추 받침대가 허리를 든든히 받쳐주고 하체의 긴장을 줄인다. 특히, 전작에 비해 시트의 두께가 9cm에서 15cm로 두꺼워져 더 푹신하다.

▲ 180도까지 의자를 젖혀서 간이침대로 쓸 수 있다.

게임할 때 너무 힘들어서 의자를 젖히고 간이침대처럼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ARMOR S는 180도까지 의자를 젖힐 수 있다. 의자 높낮이 조절과 의자 하판 조절은 기본이다. 암레스트도 높낮이와 위치를 앞뒤좌우로 바꿀 수 있다.

▲ 암레스트 높이, 위치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내구성도 좋은 게이밍 의자

ARMOR S는 튼튼한 풀 스틸 프레임을 채택해 내구성이 좋다. 최대 120kg에 달하는 사용자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다. 이 풀 스틸 프레임은 튼튼함만을 제공하는 건 아니다. 사용자의 몸을 강하게 지지해주기 때문에 오래 게임해도 편안하다.

게이밍 의자의 심장과 같은 가스 실린더가 터지면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하지만 ARMOR S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최고 품질 단위인 클래스 4 가스 스프링을 사용해 안정성이 높고 높낮이 조절도 쉽다.

오랫동안 게임할 때 목과 허리가 불편해 고민이었다면 당신의 의자를 ARMOR S로 바꾸는 것을 추천한다. 편안하고 튼튼하며 아름답기까지 한 게이밍 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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