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아이패드 프로’ 10.5·12.9형 출시…전용 요금제도 추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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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아이패드 프로’ 10.5·12.9형 출시…전용 요금제도 추가해
  • 조은혜 기자
  • 승인 2017.07.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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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애플의 태블릿 아이패드 프로(iPad Pro) 10.5형 및 12.9형을 13일 공식 출시한다.

아이패드 프로는 총 세 가지 모델(64G·256G·512G)로 출시됐다. 10.5형의 출고가는 각각 935,000원·1,046,100원·1,267,200원(이하 VAT포함)이며, 12.9형의 출고가는 각각 1,120,900원·1,230,900원·1,452,000원이다.

출시 색상은 10.5형은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골드 총 네 가지다. 12.9형은 로즈골드 색상을 제외한 세 가지다.

공시지원금은 요금제 구분 없이 10.5형 및 12.9형 64GB 모델은 55,000원이다. 256GB와 512GB 모델은 116,000원과 ‘Apple Pencil’을 각각 함께 지급한다. 매장에서 자체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 최대 15%를 지원받으면 각각 63,250원, 133,400원까지 태블릿 구입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패드 프로를 직접 써보고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전국 380여개 매장에 체험존을 운영한다. 체험존에서는 최대 120Hz 화면 재생율의 ‘ProMotion’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다 선명해지고 부드러워진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광학 이미지 흔들림 방지 기능을 갖춘 전면 1,200만, 후면 700만 카메라 기능과 4개의 스테레오 스피커로 풍성해진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패드 프로 출시와 함께 데이터 제공량이 월 500MB부터 무제한(月25GB+日2GB, 이후 최대 3Mbps 속도제어)까지 총 5종의 새로운 태블릿/스마트기기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LG유플러스 스마트폰 가입 고객이 ‘태블릿/스마트기기 500MB+데이터 나눠쓰기’ 요금제를 아이패드 프로로 가입하면 월 11,000원에 데이터 500MB가 기본 제공되고 스마트폰 데이터도 추가로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기본료 88,000원의 ‘데이터 스페셜 C’와 기본료 110,000원의 ‘데이터 스페셜 D’ 스마트폰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이, 아이패드 프로를 태블릿/스마트기기 500MB+데이터 나눠쓰기 요금제로 사용하면 월정액 요금 11,000원을 전액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 신청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 공식 홈페이지, 고객센터 또는 고객센터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중고폰 유통업체인 브라이트스타(BrightStar)코리아와 제휴해 ‘아이패드 중고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10.5형 및 12.9형을 36개월 할부로 구매하고 24개월 이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면 64GB 모델은 최대 400,000원, 256GB 모델은 최대 450,000원까지 중고패드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22,000원으로, 1회만 납부하면 된다. 스마트폰 월 납부요금 88,000원 이상의 고객이 아이패드 프로를 태블릿/스마트기기 500MB+데이터 나눠쓰기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에서 아이패드 프로를 처음 선보이는 만큼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며 “부담 없는 가격으로 아이패드 프로와 자사 통신 서비스를 함께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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