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 GA-B250N-Phoenix WiFi 듀러블에디션 피씨디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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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GA-B250N-Phoenix WiFi 듀러블에디션 피씨디렉트
  • 김희철 기자
  • 승인 2017.07.0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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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비레이크 미니 ITX 메인보드로 돌아온 불사조

기가바이트 GA-B250N-Phoenix WiFi 듀러블에디션 피씨디렉트

불사조는 500년마다 스스로 불에 들어가 죽고, 재속에서 새롭게 부활한다. 죽지 않는 새라 ‘불사’조지만, 보통 불사조를 묘사하는 그림에는 그 자체로 화려하게 불타오르고 있다. 덕분에 색상은 주황색이다. 기가바이트는 이 ‘주황’에 초점을 맞춘 메인보드 피닉스 시리즈를 주기적으로 선보여 왔다. 규격은 국내 출시 기준으로 미니 ITX 보드 종류가 많다. 이에 기가바이트는 카비레이크에 대응하는 새로운 미니 ITX 피닉스 메인보드를 출시했다.

김희철 기자

 

작은 크기에 많은 것을 눌러담은 불사조

기가바이트 미니 ITX 피닉스 시리즈의 특징은 작은 크기지만 구성이 좋다는 점이다. 고사양 시스템도 쉽게 구축할 수 있다. 또한 메인보드가 주황색이며 방열판에 불사조 그림이 그려졌다. 이번에 소개할 기가바이트 GA-B250N-Phoenix WiFi 듀러블에디션 피씨디렉트도 이런 특성을 갖췄다. B250 칩셋을 탑재해 카비레이크와 호환된다.

구성은 어떨까? DDR4 메모리 슬롯 두 개(최대 32GB에 2400/2133MHz), PCIe 16배속 x1, NVMe PCIe Gen3 x4 2280 M.2 커넥터(메인보드 후면), SATA 6Gbps x4개가 지원된다. USB는 ASMedia ASM2142 USB 3.1 Gen2 컨트롤러 기반 USB 3.1 Gen2 Type A/C 포트가 하나씩 지원된다. USB 3.1 Gen1 x6(후면 4개, 전면 2개), USB 2.0 x4(후면 2개, 전면 4개)로 미니 ITX로 넉넉한 편이다.

그 외에도 인텔 기가비트 랜, 리얼텍 ALC892 오디오, HDMI 1.4, DisplayPort 1.2 등을 갖춰 게이밍, 영상 감상 등 어느 상황에나 대응할 수 있다. 제품명 끝에 와이파이가 붙은 만큼 802.11ac 무선랜(최대 867Mbps)과 블루투스 4.2도 지원된다.

▲ 주황색이라 평범한 메인보드보다 보기 좋다.

 

▲ PS/2, 안테나 커넥터, DisplayPort, HDMI, USB 3.1 Gen2 Type-C/A(빨강), USB 3.1 Gen1 x4, USB 2.0 x2, RJ-45, 광출력, 오디오 단자가 지원된다. 미니 ITX지만 부족한 게 없다.

 

▲ SATA 6Gbps 커넥터는 4개가 지원된다.

 

▲ 전원부는 5페이즈다. 무선랜이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는 RGB LED가 지원된다

GA-B250N-Phoenix WiFi의 전작에 해당하는 GA-B150N-Phoenix-WiFi는 LED를 지원했는데, 주황색 LED였다. 이번 GA-B250N-Phoenix WiFi는 16.8M RGB LED를 지원한다. RGB 퓨전 앱을 설치해 설정할 수 있다. LED를 구역으로 나눠 원하는 부분에 색상을 표시하거나, LED로 PC의 온도를 확인할 수 있다. 조명 효과는 총 7개로 펄스, 뮤직, 스태틱, 플래시, 컬러 사이클, 인텔리전트(온도 표기) 등이다.

전작의 스틸, 펄스, 비트 3개 효과보다 4개가 더 늘어났다. 그 외에도 RGB 퓨전 소프트웨어가 RGBW/-UV 라이트 스트립을 지원한다. 어느 상황이라도 LED 효과가 화려하니 심심할 틈이 없는 메인보드다. 또한, 기가바이트 메인보드답게 내구성이 좋아 메인보드 부식 등의 걱정 없이 오래 쓸 수 있다. 가격은 5월 16일 기준 17만 원 초반 대다.

▲ RGB LED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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