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옥수수', 해외 어워드서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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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옥수수', 해외 어워드서 혁신상 수상
  • 조성호 기자
  • 승인 2017.05.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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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세계적인 통신산업 전문 매체 라이트리딩(Light Reading) 그룹이 수여하는 '리딩라이트어워드 2017'에서 옥수수가 '비디오/멀티미디어 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지시각 15일 저녁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된 '리딩라이트어워드'는 올해 13회 째로 통신 분야 최고의 통신사업자 및 서비스를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이번 어워드에서는 유무선 통신 기술, 가상화, IoT/M2M 등 총 23개 부문을 선정했으며, SK텔레콤이 수상한 '비디오/멀티미디어 부문 최고 혁신상'은 비디오/TV/멀티미디어 영역에서 혁신성과 수익성이 인정되는 서비스를 개발한 사업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앞서 옥수수는 지난 2월 MWC에서 개최된 '글로벌모바일어워드'(GLOMO Award)에서 '최고의 모바일 동영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1월 출시된 '옥수수'는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OTT서비스로, 총 115개의 실시간 방송 채널, 17만 개에 달하는 영화, 드라마, VOD는 물론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적용된 초저지연 모바일 방송 기술인 'T Live Streaming'은 실시간 방송 전송 속도를 최대 3초 이내로 단축시켜 실감나는 스포츠 중계 방송을 제공한다.

한편 옥수수는 지난 4월부터 SK텔레콤 미디어기술원에서 개발한 '개인방송 플랫폼(Vcase)'를 도입해 고가의 편성/송출 장비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라이브 방송을 편성하고 송출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김종원 SK텔레콤 미디어&홈사업부문모바일사업본부장은 "향후 옥수수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 확보는 물론 누구나 쉽게 진입할 수 있는 방송 환경을 구축하는 등 미디어 산업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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