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리미엄폰 ‘G6’ 러시아·CIS 지역 출시…잠재시장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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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미엄폰 ‘G6’ 러시아·CIS 지역 출시…잠재시장 공략 나서
  • 조은혜 기자
  • 승인 2017.04.1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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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주력 스마트폰 ‘LG G6’를 러시아와 CIS 지역에 출시하며 새 잠재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LG전자는 오는 17일 러시아와 CIS 지역 6개국의 주요 유통사와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LG G6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지역에서는 이동통신사가 아닌 전자제품 유통사를 통해 스마트폰이 판매된다.

출시를 앞두고 앞서 LG전자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가젯 스튜디오(Gadget Studio)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60여 매체 20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렸다.

모스크바 현지에서 G6는 대화면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와 내구성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러시아 최대 규모의 IT 전문매체인 ‘4PDA.RU’는 “얇은 베젤과 전면부를 꽉 채우는 풀비전은 이전 스마트폰에서 보지 못했던 경이로운 아름다움을 전달한다”라고 평가하며 ‘최우수 디자인 제품(Best Look)’으로 선정했다.

국영방송사인 ‘RUSSIA 24’는 현장에서 LG G6의 낙하테스트를 직접 하기도 하며, “미국 국방부에서 인정하는 군사표준 규격(MIL-STD 810G)에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많은 14개 항목의 테스트를 통과해 뛰어난 내구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LG전자 CIS지역대표 겸 러시아법인장 이일환 전무는 “LG G6를 앞세워 잠재력이 큰 러시아와 CIS 지역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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