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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슈퍼 마리오 런’, 매출 기대 이하에 그쳐

임병선 기자l승인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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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가 야심차게 출시한 모바일 게임 ‘슈퍼 마리오 런’의 매출이 기대 이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24일, 닌텐도의 키미시마 타츠미 CEO는 니케이신문과 인터뷰에서 슈퍼 마리오 런이 기대 이하의 성과를 거뒀음을 인정했다.

슈퍼 마리오 런은 ‘슈퍼 마리오’를 터치 하나만으로 즐길 수 있는 러닝게임으로 새롭게 만들어 큰 주목을 받으며 지난해 12월,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또 3월 23일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도 출시했다.

슈퍼 마리오 런은 인앱 결제 없이 3개의 스테이지만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이후 스테이지는 9.99달러(한화 11,000원)에 판매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러한 방법으로 슈퍼 마리오 런은 출시 첫날에만 500만 달러(한화 55억6,750만 원)를 벌어들여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기존 시리즈의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원작과 괴리감이 큰 게임성 지적이 나오기 시작했으며, 라이트 유저에게는 다소 비싼 가격이 문제가 되면서 가격 대비 분량에 대한 비판도 쏟아졌다.

닌텐도에 따르면 2017년 2월까지 슈퍼 마리오 런의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횟수는 7,800만 회이며 총 매출은 5,300만 달러(한화 약 590억1,550만 원)이다. 이는 게임을 무료 다운로드 받은 유저 중 5%만이 구매를 결정한 것이다.

물론, 입앱 결제 없는 유료게임이 두 달간 5,3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은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그러나 닌텐도의 대표적인 IP인 슈퍼 마리오를 사용한 것 치고는 아쉬운 성적이다.


임병선 기자  LBS83@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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