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이하 한콘진)은 오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제 1차 콘텐츠 정책포럼'에서 지난 해 콘텐츠산업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한콘진에 따르면, 2016년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대비 5.7% 성장한 105.2조 원, 수출액은 8.3% 성장한 63.1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콘진이 주관하며, 네이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2016년 결산 및 2017년 전망'과 '2017년 국내외 콘텐츠산업을 전망하다' 등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번 포럼을 위해 한콘진 산업진흥정책본부는 지난해 9월부터 학계 및 업계, 협단체, 언론계 등 1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하고 국내 콘텐츠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과 미래전망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해왔다.
한콘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글로벌 시장의 변화 속에서 국내 콘텐츠산업의 현황과 주요 이슈를 정리하고,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의 중장기 전망 및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 자료집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배포되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콘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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